충청남도에는 많은 도시들이 있는데요. 도시들마다 각기 다양한 특성이 있는데 당진이라는 도시는 예술과 연관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진은 특히 작가들을 위한 전시전을 꾸준하게 개최를 하고 있습니다. 7월 19일 올해의 작가전이 열리기전에 전시가 이뤄지고 있는 당진문예의 전당을 방문해볼 수가 있었습니다. 



당진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지원사업으로 당진문예의 전시관에서는 2024 당진 올해의 작가전 10주년 기념전이 열리게 될 곳입니다. 당진의 시각예술 분야에 역량 있는 중견작가를 발굴하고 기획초대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 및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13명이 참여하기 때문에 13면체라고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13인의 작가가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신작을 구성하여 주제별로 작품을 관람할 수가 있습니다. 



본 전시와 파빌리온 연계 전시의 참여작가는 회화 이상옥, 장철석, 최상근, 이강일, 수채화 장애경, 한국화 박동구, 서진석, 문인화 김윤숙, 도예 민혜경, 조각 김지원, 배효남, 전용환, 설치 이종섭의 총 13인의 작가입니다.  



당진에서 예술을 배우고 싶은 분들은 당진문화예술학교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충남 당진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고 있는 당진문화예술학교는 내달 2일까지 당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문예아카데미 하반기 수강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습니다.  



2024 시민문예아카데미 하반기 추가 모집 강좌는 이모작 음악교실(음악), 아트갤러리(미술), 쉘위 댄스(무용), 문예놀이터(청소년강좌), 문예아카데미(인문) 등 31개 강좌로 총 수강생 113명이라고 합니다.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예술활동을 해보시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을 찾는 길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는 이 전시전은 13인의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마련한 작품전시존과 당진문화재단과 지역문화예술공간의 역사와 당진 미술사 등을 주제로 한 아카이브 존 2개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당진문예의 전당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문화공간과 협력함으로써 출품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설치를 가능하게 하여 시민들의 문화공간 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저는 본 전시가 이루어지기 전에 방문했는데요. 7월 19일 당진문화재단은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하며 당진시충남합창단과 당진예당시민오케스트라의 개막축하 특별공연이 열린다고 합니다.  


당진 올해의 작가전 10주년 기념전 13면체 퍼즐
2024.7.19. (금) ~ 8.25. (일)
당진문예의 전당 전시관 및 야외 일원
- 충남 당진시 무수동2길 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