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칠 제56대 남양면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면사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전기용 명예면장, 기관단체장과 이장단, 주민 등이 참석해 김 면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식은 약력소개, 취임사, 꽃다발 증정, 폐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 면장은 “백월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수많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고 도립파크골프장이 들어서는 등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한 남양면의 면장 자리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면의 발전, 주민화합과 더불어 면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민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면정의 밑그림을 그리고 주민과 함께 다양한 색을 채색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