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는 청양 모두모여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로 진행됐다. 당초에는 칠갑산NH호텔 앞 잔디밭에서 진행하려고 했으나, 행사 당일 비가 내려 친환경사랑관에서 치러졌고, 200여 명의 관람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성농협은 주민과 지역을 찾는 내방객들을 위해 매월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모두모여 윈드오케스트라 연주, 이윤석 색소폰 독주, 지정윤 소프라노 독창 등이 펼쳐졌다.

김종욱 조합장은 “화성농협은 매월 다채롭게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보다 폭넓게 지역문화 발전에 노력할 것이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이 있는 우리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에는 ‘어쩌다밴드’와 함께 공연할 우리동네 가수를 찾는 이색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참여자는 7월 중 예선을 걸쳐 선정하며, 지역가수 육성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