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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오룡기에서 만난 ‘왕년의 스타들’…“이제는 생활축구인”

2024.07.03(수) 10:55:20 | 아산신문 (이메일주소:edu_kr@hanmail.net
               	edu_kr@hanmail.net)

최순호 수원FC 단장의 아들로 잘 알려진 최원우.

▲ 최순호 수원FC 단장의 아들로 잘 알려진 최원우.


제2회 천안오룡기 전국동호인축구대회에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얼굴들이 다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천안축구센터와 청당구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 대회에는 한 때 프로무대에서 활동하다 은퇴하고 생활축구 무대에서 축구 동호인들과 함께 축구를 즐기고 있는 선수 출신들이 다수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천안에서 활동하는 능수FC에는 전북현대 U18 팀인 전주영생고 출신으로 전북현대에 입단해 프랑스 올림피크리옹 B팀에서 활동한 후 다시 국내로 돌아와 충주험멜과 부천FC, 경남FC에서 활동했던 김신이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김신은 이후 K3리그 김해시청과 전주시민축구단에서 활동한 것을 끝으로 현역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얼마 전부터 친척과 함께 일을 하기 위해 천안에 정착했고 능수FC에서 생활축구인으로서 변신해 생활하고 있다.

포항에서 온 포항유나이티드에서는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실업팀 목포시청, K리그 광주, 대구, 안산에서 활약했던 조우진이 주장으로서 활동했다. 또한 우리나라 축구의 ‘레전드’로서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당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최순호 現수원FC 단장의 아들인 최원우가 맹활약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최원우는 경남과 광주상무(現김천상무)에서 K리그 선수로 활동했다.

 

현재 이들 두 선수는 포항의 한 유소년 클럽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천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신은 대회 후 기자와 인터뷰에서 “운동을 그만둔 후 이제는 취미로서 축구를 즐기고 있다”면서 “(함께 운동했던 선?후배들과) 오랜만에 운동장에서 만났는데, 생활축구 무대에서 보니 반가웠다. 앞으로 취미로 축구를 하면서 주위 동료들과 재밌게 공을 차고 싶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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