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름, 우리 고장 충남의 자랑이자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 잡은 2024년 보령 머드축제가 시작된다. 7월
20일(토)에 시작되어 8월 4일(일)까지 17일간 이어지는 우리나라 최대의 여름축제,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미리 홍보도 하고, 많은 사람에게 알려 함께 하는 여름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2024년 보령 머드축제 포스터이다. 보령 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 충청남도까지 함께 하는 축제이기에 개인적인 블로그에도 포스팅을 할 예정으로 나름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알려 볼 계획이다. 보는 분들 중 궁금한 사항있으면 아래를 클릭하면 보령 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가 나오니 참고 바란다.

https://www.mudfestival.or.kr/festival/view

 

2024년 보령 머드축제 공연 안내다. 일자별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머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다양한 공연까지 볼 수 있으니 달력에 동그라미는 필수 ~ ㅎ




너무 귀엽지 않은가? ㅎㅎ, 2024년 보령 머드축제 캐릭터다. 이름은 머드몬 머피와 머티, 귀여움과 해변에서 선탠을 하면서 그을린 모습 같아 더욱 돋보이는 캐릭터로 다양한 상품화가 이루어져 축제 현장에서 많은 제품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보령 머드축제 체험존이다. 크게 일반존과 패밀리존, 그리고 반려견존으로 나뉜다. 일반존은 말 그대로 11살 이후 성인들이 즐기는 공간이며 패밀리존은 어린 아이들과 보호자가 동반 입장하여 즐기는 곳이고, 마지막 반려견존은 애완 동물들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곳이다. 축제 기간 동안 참여하는 사람 모두 빠짐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재단의 수고가 돋보인다.
  


 

그리고 행사 기간 중 도움을 줄 자원봉사자와 단기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충남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보령 머드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다. 청소년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축제 기간 중 어떤 가수가 오나 궁금하실 텐데 2024년 보령 머드축제 라인업이다. K-POP 가수들 총출동이다. 신나는 축제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공연이다.

 

작년 행사 사진들이다. 먼저 축제 현장에 들어가면 다양한 볼거리들이 먼저 반긴다. 부스는 물론이고 체험관과 머드관등 교육적인 측면과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아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참여를 해도 좋지 않을까 한다.
 

먼저 학생들에 유익한 공간이었다. 갯벌의 형성 과정을 비롯해 살아가는 생물과 사람들에 대한 정보가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어 그냥 놀이 대상인 머드가 아니라 우리가 보존하고 지켜야 하는 중요한 유산임을 알게 되는 공간이었다.

어른인 나도 머드가 이렇게 다양하게 우리 생활에 다가서고 있음을 몰랐는데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 생활 용품에서 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하고 넓게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알아가면서 충남 서해안 지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 갯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다.

 2024년 보령 머드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 머드 풀에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세대 구분없이 모두가 친구가 되는 순간, 얼마나 재미있는 놀이인가? ㅎㅎ, 이러니 외국인들까지 꺼리낌 없이 함께 하면서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 잡은 것이 아닌가? 올해도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많은 홍보를 할 생각을 하니 괜히 충남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뿌듯한 마음이 든다.



 

꼭 머드가 아니어도 즐길 거리가 너무 다양하다. 여름을 화끈하게 즐길 수 있는 물총놀이부터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미끄럼틀까지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7월 20일부터 펼쳐지니 여름휴가 계획을 잡지 않으신 분들은 지금부터 보령 머드축제를 1순위에 두고 휴가 계획을 짜면 좋을 것 같다. ㅎ

 

보기만 해도 작년의 재미있고 행복했던 기억들이 떠올라 신이 난다. 내가 언제 이렇게 동심으로 돌아가 놀아본 적이 있는지 돌아보게 되던 시간 ~

 

편의 시설도 다양하다. 머드 놀이 후에 씻을 수 있는 샤워 시설부터 잠깐이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그늘까지 ~~ 하루 종일 행사를 즐겨도 되는 모든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한 2024년 보령 머드축제가 될 것이다.

 

또한 각종 공연까지 펼쳐지는 곳이기 때문에 17일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지금 보령 축제관광재단에서는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충남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를 책임지고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부디 멋진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충남도민들도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