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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책기사를 써보자’ - 2024 충남도민리포터 연례교육 후기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 힘쎈 우리가 충남이유?!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889

2024.07.01(월) 11:07:08 | 대로 (이메일주소:dried@naver.com
               	dried@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정책기사를써보자2024충남도민리포터연례교육후기 1

2024년 6월 25일 오후 2시, 상반기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연례교육이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있었습니다.내포신도시의 홍예 공원 끝자락에 자리한 충남 내포혁신플랫폼은 2021년 7월 개관했는데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주관한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사회공공부문 본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된 이 건물은 민관협치를 위한 실험적인 공간입니다.

정책기사를써보자2024충남도민리포터연례교육후기 2

현관 로비 오른쪽에 자리한 다목적실 문 안으로 도민리포터들이 입장하고 있었습니다.

정책기사를써보자2024충남도민리포터연례교육후기 3

교육장 입구 세움간판에는 이색적인 문구가 쓰여 있었지요.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4년 상반기 도민리포터 연례교육!
“힘쎈 우리가 충남이유?!”
뭔가 강렬한 힘이 느껴지며, 교육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정책기사를써보자2024충남도민리포터연례교육후기 4

How to?
힘쎈 충남을 만드는 방법을 이 두 분이 알려주신다는군요.
오희룡 뉴미디어팀장, 황혜경 사무관.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포스, 여성 파워가 느껴지네요.

정책기사를써보자2024충남도민리포터연례교육후기 5

다른 때에 비해서 꽤 많은 리포터들이 참석을 하였네요.
커다란 이름표부터 힘쎈 충남의 힘이 느껴집니다.

정책기사를써보자2024충남도민리포터연례교육후기 6

첫 번째 강의는 오희룡 뉴미디어팀장이 맡았습니다.오 팀장은 모 일간지의 언론인 출신으로 ‘힘쎈 충남’을 구현하기 위해 뉴미디어팀장으로 특채된 분입니다.

오늘 강의 주제는 ‘정책 기사의 주제 선정과 글쓰기’입니다.
먼저 일반적인 기사를 쓰는 방법에 대하여 예를 들어가며 자세히 설명해 주셨지요.

그중에서 핵심적인 내용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기사는 시의성, 이상성, 근접성, 저명성, 영향성, 흥미성이 있어야 한다.
1. 제목은 기사의 핵심 내용, 전체 내용을 압축해 작성해야 한다.
2. 제목에는 힘 있는 함축적 제목으로 트랜드를 담는 게 좋다.
3. 본문의 첫 문장에 전체 내용을 줄여서 간단하게 표현하거나, 질문형으로 담는다.
4. 본문의 순서는 세부내용, 목적이나 효과, 인터뷰 순으로 한다.
5. 한 문장에 하나의 내용만 담는다.
6. 마지막 줄은 전문가, 참여인들의 코멘트를 추가해 신뢰도를 높인다.
7. 주관적인 생각이나, 과도한 수식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정책기사를써보자2024충남도민리포터연례교육후기 7


이어서 도민리포터로서 정책기사 작성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셨지요.  

지난 5년간 충남리포터를 하면서 정책기사는 단 한 번도 써보지 않았습니다.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소재를 구하는 방법도 몰랐고,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정책기사는 딱딱하고 재미없다고들 생각합니다. 그것은 전달이 일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정책과 나의 일상을 관련지어 이야기를 시작하는 거죠.
정책기사의 글감은 충청남도 홈페이지 보도자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http://www.chungnam.go.kr/cnnet/board.do?mnu_cd=CNNMENU02362

정책기사를써보자2024충남도민리포터연례교육후기 8

도민리포터 담당자가 올려주는 ‘정책 정보 및 정책 원고 의뢰’ 메뉴에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6월 2주 차에 올린 내용을 보니
1. 베이벨리 메가시티 공동비전 선포식
2. 충남형 스마트 농업
3. 의료 사각지대 찾아가는 왕진버스 확대
 
이 중에서 3번을 글감으로 한다면 취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일단, 보도자료를 잘 읽어보고 그 내용을 잘 이해하는 것이 먼저겠지요.
2. 왕진버스를 구체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더 자세히 탐색해 봅니다.
3. 보도자료를 그대로 옮겨쓰면 안 되고, 나하고 관련지어 생각해봅니다.
4. 왕진버스 진료 현장을 찾아가 직접 체험해 봅니다.
5. 의료진이나 주민들의 반응을 들어봅니다.
 
이제 탐색하거나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써봅니다.
1. 사진은 직접 찍은 것이나 도청 홈페이지 등에서 가져오고 출처를 밝힙니다.
2. 글은 중학교 1학년이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씁니다.
3. 어려운 용어는 되도록 쓰지 않거나, 설명을 해 줍니다.
4. 느낌이 아닌 사실을 객관적으로 씁니다.
5. ‘매우, 너무, 아주, 굉장히’ 등의 수식어는 절제합니다.
6. 상투적인 표현이나, 훈계형은 쓰지 않습니다.
7. 마지막 마무리는 팩트만 종합해서 씁니다. - 관계자 의견, 소감 등으로 마무리
(‘나는 ~해야겠다. ~ 일 것이다.’ 등 자재)
8. 글을 다 쓴 다음에는 맞춤법 검사를 하고 문맥을 살핍니다.
 
오희령 팀장님의 강의가 앞으로 기사 작성할 때 나침반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정책기사를써보자2024충남도민리포터연례교육후기 9

다음 강의는 충청남도 공보관실 황혜경 사무관이 맡아 해 주었지요.

세상은 예측이 힘들 정도로 빠르고 바쁘게 돌아갑니다.충청도는 양반의 고장이라서 행동이 다소 느긋하고 느리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이제 이런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강하고 힘찬 충청남도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힘쎈 충남’입니다.

황 사무관은 충청남도의 상징물(CI)에 대하여 알려주고 힘쎈 충남을 위해 우리 리포터들이 해야 할 일을 주문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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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충남을 상징하는 심벌마크만 소개해드릴게요.예부터 아름드리나무는 화합과 공생, 풍요와 평안, 행복과 미래, 믿음과 소통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웃 간에 정(情)과 예(禮)를 나누던 친숙한 장소를 의미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아름드리나무 아래 모여 서로 소통하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충남도민을 중심으로 함께하는 삶을 위해 행복한 충남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아름드리나무를 형상화했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충청남도 홈페이지 ‘충남의 상징’ 메뉴를 참고하세요.
http://www.chungnam.go.kr/cnnet/content.do?mnu_cd=CNNMENU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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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도민리포터는 충청남도에 관심을 가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충남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를 생산하여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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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현재 누적 가입자 수가 1,875명에 이르며 총 기사 수는 2천 건을 넘고 있습니다. 해마다 기사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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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사들은 힘쎈 충남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힘쎈 충남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디지털 수도로서 베이벨리 메가시티를 건설 중이며, 탄소 중립 경제특별도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내포혁시도시를 완성하고 문화명품 관광도시로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도민리포터들이 힘쎈 충남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2024년 상반기 충남도민리포터 연례교육에서 정책기사 작성 방법, 힘쎈 충남 구현을 위한 리포터들의 역할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기사 작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하반기 연례교육은 가을에 공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접근성이 좋아서 더욱 많은 리포터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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