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 참여와 개입이 이루어지는 소통의 공간, 사회의 공간으로 확대시키고 우수한 전시, 대관, 공연 콘텐츠 제공으로 지역 대표 문화예술 중심지로 아트센터고마는 의미가 있는 공간입니다.  





비가 내리긴 했지만 아직도 더운 여름날에 고마아트센터 고마로 가는 길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공주는 가까운 곳이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예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공간 고마아트센터는 반가운 곳입니다.  



전문미술인이라고 하면 미술을 전문으로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금강은 흐른다라는 의미의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전을 보는 미술향유에 대한 관점은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관점에서 보면 아무런 메시지도 없을 수도 있고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무료로 미술전을 볼 수 있다는 자체로 살아가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바쁜 삶 속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미술을 경험해야 하는 것일까요. 현대미술 그리고 전문미술인에 대한 이야기가 공주의 고마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술의 죽음이 공포된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거대 서사의 역사로 접어든 예술의 현장에서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가 전문미술인들에게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각기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그런지 전문미술인 100호의 색깔을 볼 수 있는 자리가 의미가 있었습니다.  



충청남도는 부여의 궁남지를 비롯하여 계룡산과 곳곳에 아름다운 산하가 있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풍경이 즐비합니다. 



공주시는 문화유산과 산업과 교육등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적지 않은 시도를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산성이 있기에 문화유산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입니다. 



충청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2025년 관광객 4000만명, 2026년 5000만명 시대를 열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데요. 충청남도의 각 지자체마다 각기 특색이 있으면 경쟁력이 있습니다. 



'백제의 고도(古都)' 충남 공주에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인 '아트센터 고마'에서는 다양한 전시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올해 여름을 여는 전시전은 전문미술인들의 작품들이었습니다. 마음이 흐르듯이 그렇게 금강이 흐르는 것에 대한 작가들의 관점을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공주 아트센터 고마
충남 공주시 고마나루길 90

○ 2024 전문미술인 100호특별기획전 금강은 흐른다
 - 2024.6.24. ~ 7. 3
 - 041-852-6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