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자연의 관계를 돌아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은 사계절 중 여름의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숲 체험 전문강사의 설명을 통해 태학산의 지명 유래와 나무 설명을 들었다. 자연환경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환경 보존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숲 속에 사는 사마귀, 무당벌레, 대벌레를 직접 만지고 관찰하고, 만들기 재료로 대벌레를 만들어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수신초 강명석 교사는 "지구환경 위기의 시대에 자연생태 체험학습을 통해 수신초 학생들이 환경을 사랑하고, 보호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