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등 조속 추진 약속
김 지사는 27일 오전 천안시청을 찾아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시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등 지역의 민심을 청취하기 위한 바쁜 행보를 가졌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언론인 간담회 이후 김 지사는 봉서홀에서 시민 약 8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간의 도정 성과에 대해 도민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진 뒤 김 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성환 종축장 부지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등 당면한 지역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은 김 지사에게 삼거리공원 인근에 들어설 호두공원에 대한 충남도 차원의 지원, 입장천 친수지구 조성 사업, 불당동 장재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서북구문화원 신축 이전 등의 문제에 대해 건의했다.
특히 김 지사는 <천안신문>에서도 보도한 바 있던 장재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문제에 대해 담당 국장을 직접 지목하면서 “일주일 안으로 직접 민원인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천안시의 담당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