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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천안역 증개축 사업비 늘어난 만큼 지원할 것”

2024.06.28(금) 10:12:19 | 천안신문 (이메일주소:icj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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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시의 오랜 숙원인 천안역 증개축 사업과 관련,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7일, 민선 8기 3년차 시·군 방문 5번째 일정인 천안시를 방문해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김 지사는 “건설 자재비 등이 당초 계획보다 많이 상승했는데 추진 중인 사업을 중단할 순 없다”면서 “지원을 약속한 예산이 부족하면 부족한 만큼 시와 협의해 추가로 지원하면서 계획대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안역 증개축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1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5555㎡ 규모의 사업이다.

 

지난해 초 기본 구상안 당시에는 800억 원 규모였지만, 실시설계 단계에서 300억 원이 증가한 상황으로, 김 지사는 늘어난 사업비 만큼 추가적인 지원을 약속한 셈이다.

 

도내 공공의료원 중 가장 적자폭이 큰 천안의료원에 대해서도 언급한 김 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천안과 홍성, 서산, 공주 4개 의료원에서 281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며 “정부에서 지방비와 매칭해 1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하는데 그래도 181억 원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예산에 100억 원 정도 더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천안의료원이 다른 의료원보다 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진료과목 점검 등 대책을 마련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최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던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던 마지막 남은 전문의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전문의를 채용하는 데 있어 재정적 측면이면 도에서도 해결할 수 있다”며 “단,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확인해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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