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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아아, 여보세유~ 이장입니다! 이장스피커

[이장스피커] 결성면 성곡리 원성곡마을 이석우 이장

2024.06.25(화) 16:57:58 | 홍주신문 (이메일주소:hjn@hjn24.com
               	hjn@hjn24.com)

예전에는 ‘이웃집 저녁 밥상에 숟가락이 몇 개가 놓여 있는지’도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이웃 사람들의 어려움도 잘 모르는 경우가 훨씬 많을 것이다. 이런 세상에도 우리 동네 이장님들은 동네의 대소사를 관장하고, 기쁘고 슬픈 일들을 감당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마을의 살림을 도맡은 이장님들의 이야기를 ‘이장 스피커’를 통해 만나본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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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공장 건립 결사 반대

안녕하세유~ 결성면 성곡리 원성곡마을 이장 이석우입니다. 원성곡마을 주민들은 마을 내 추진 중인 유기질 비료공장 건립 계획에 강력히 반대하고 나선 상태입니다. 지난 5일 열린 결성면이장협의회 회의에서 결성면 25개 마을 이장님들에게 결성면에 제출할 ‘유기질 비료공장 반대 서명부’ 작성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각 마을 주민들의 서명이 모이면 면에 전달할 예정이에요.

미농바이오㈜가 ‘결성면 성곡리 19-2’에 공장 부지를 매입한 사실에 대해 마을주민들은 밤잠을 설치며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유기질 비료’는 하수구 찌꺼기, 음식물 찌꺼기, 돼지, 닭 등의 가축분뇨를 혼합해 만드는 거름인데, 이러한 물질들이 공장에서 자유롭게 유입돼 제조될 경우, 인근 주택에 풍기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하기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우리 원성곡마을 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결성면 곳곳에 공장 건립 반대 현수막 40여 개와 대나무 피켓 80여 개를 설치해 건립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마을 주민들은 결성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에게 마을 주민의 근심거리를 보살펴 주고, 향후 행정 절차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요. 

특히 얼마 전 열린 결성면이장협의회 회의에서 주민들은 미농바이오㈜ 측이 지난 4월 18일 홍주신문에 보도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고 있는 사실에 불만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유기질 비료공장 건립은 마을 주민들의 생활 환경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악취와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는 주민들의 일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거죠. 이에 대한 충분한 고려와 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모색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홍북읍 신경리 한울1마을 '어린이 놀이공간 부족'에 대해

한울1마을 주민들이 단지 내 어린이 놀이 공간 부족으로 인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주민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홍성군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고성화 군 공동주택관리팀장은 “홍성군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임대주택을 제외한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8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 내에 설치된 어린이놀이터 보수·정비 등 공공시설물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청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조례에 규정돼 매년 공고 후 시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공동주택을 사업계획에 따른 용도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는 제한돼 있으며, 용도변경, 증축, 증설 등 행위를 하려는 경우에는 공동주택관리법에서 정하는 기준·절차 등에 따라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해야 한다. 이는 새로운 놀이 공간 설치에 있어 법적 제약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한울1마을의 어린이 놀이 공간 부족 문제는 주민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홍성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해결책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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