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가정서 집청소 ‘구슬땀’
2024.06.24(월) 14:36:39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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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13일 집청소 봉사에 나선 남면사무소 직원과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남면사무소(면장 장경희)는 지난 13일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영규)가 치매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삶의 질 향상을 통해 함께 더 잘사는 남면을 조성한다는 목표와 슬로건을 갖고 봉사에 임했다고 전했다.
협의체 변영규 위원장은 “곧 다가올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서 보람차고, 무엇보다도 청결한 집안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독거 어르신들을 비롯해 거동이 힘들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발굴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장경희 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거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청결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면사무소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