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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스마트팜 협력·유럽 시장 개척

11~18일 네덜란드 등 방문

2024.06.17(월) 21:43:1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글로벌홀티콤플렉스 논의 
외자유치·수출상담회 개최 
 

충남도가 스마트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럽지역 기업 투자 유치에 나선다. 

도는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체코, 헝가리를 방문한다. 

12일(이하 현지 시각) 네덜란드 웨스트랜드에 위치한 스마트팜 관련 기업·기관인 프리바와 월드홀티센터, 오케이플랜트사를 찾아 운영 현황을 듣고, 시설 시찰, 프로그램 참관 등을 했다. 

프리바는 1959년 설립된 네덜란드 온실 솔루션 분야 시장 점유율 및 기술 수출 1위 기업이다.

이 기업은 온실 내부 환경을 작물 생육에 필요한 조건에 맞게 유지하는 시스템을 제공 중이며,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프리바의 실내 복합 환경제어 기술 및 대수층 축열(ATES·아테스) 시스템은 대수층에 에너지를 저장·활용하는 방식으로, 여름에는 지하수에서 냉기를 얻어 냉방하고, 열기는 온열 저장고로 이동시켜 저장하며, 겨울에는 온열 저장고 물을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도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이 시스템을 적용한 건물 및 온실을 시공해 에너지 자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도가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건립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다.

총 3300억 원이 투입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전체 면적이 51만 5000㎡(15만 5000평)에 달하며,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38만 8000㎡)와 융복합단지(12만 7000㎡)로 구분된다.

융복합단지는 네덜란드와 협업해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주거와 체험, 힐링공간 등도 갖춘다.

17일에는 부다페스트에서 마련한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도내 참여 기업인을 격려하고, 현지 기업인을 대상으로 충남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린다. 

수출상담회 참석 후에는 게르겔리 파비앙 헝가리 경제부 산업정책 및 기술 차관과 이스트반 자보 헝가리 페슈트주지사를 연이어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헝가리에 진출한 도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현지 법인장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 유럽 시장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투자통상정책관 041-635-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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