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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켜요”

환경의날 기념 환경교육 한마당 성황리 개최

2024.06.07(금) 18:42:45 | 당진신문 (이메일주소:mj9435@naver.com
               	mj9435@naver.com)

환경교육 한마당 체험 부스 모습.

▲ 환경교육 한마당 체험 부스 모습.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한 ‘환경교육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일 당진시 주최,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지역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일상 속 환경을 지켜낼 수 있는 대안과 실천방안을 알리기 위한 환경교육 한마당가 당진시청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미래의 지구 환경’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를 비롯한 가족 단위의 플리마켓 장터 및 신나는 에너지 캠퍼스 투어가 진행됐다.

특히, 플리마켓에서는 사전에 신청한 가족이 그동안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하던 옷, 신발, 책, 장난감 등을 5000원 이하로 판매하며, 업싸이클의 가치를 익혔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김담희(8) 어린이와 어머니 김나연 씨(41).

▲ 플리마켓에 참여한 김담희(8) 어린이와 어머니 김나연 씨(41).


플리마켓에 참여한 김담희(8) 어린이의 가족 김나연(41) 씨는 “플리마켓을 준비하면서 아이와 함께 쓰지 않는 옷이나 책, 장난감들을 정리하고, 리사이클 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환경을 지키는 실천을 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 당진시가 자연과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텀블러를 이용한 음료 나눔 및 일상에서 발생하는 물품을 활용한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가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참가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환경교육 한마당 체험 부스 모습.

▲ 환경교육 한마당 체험 부스 모습.


행사에 참여한 정시완(8) 어린이 가족은 “환경 문제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역 내에서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시장은 “우리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수소에너지 전환 기반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탄소중립을 위해 같이 노력해야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방안이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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