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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행복 충전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특별한 시간

당진시자원봉사센터, 2024 행복충전 명량운동회 개최

2024.06.07(금) 18:40:39 | 당진신문 (이메일주소:mj9435@naver.com
               	mj9435@naver.com)

각 팀들은 응원 구호를 정해 선수들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 각 팀들은 응원 구호를 정해 선수들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서로 화합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권일)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자원봉사단체들이 운동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시키기 위해 2024 행복충전 명량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8개 지역봉사단체에서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운동회와 3부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엄마순찰대 당진시지회 김태실씨는 “이번 운동회를 통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다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오른쪽부터 김태실 씨와 엄마순찰대 자원봉사자들.

▲ 엄마순찰대 당진시지회 김태실씨는 “이번 운동회를 통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다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오른쪽부터 김태실 씨와 엄마순찰대 자원봉사자들.


운동회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응원을 받으며 열심히 운동에 임했다.

▲ 운동회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응원을 받으며 열심히 운동에 임했다.


우선, 자원봉사자 선수대표가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동회가 시작된 가운데 마음팀, 에너지팀, 행복팀 총 3팀으로 나뉘어 △큰공 굴리기 △지구나르기 △행운고리 던지기 △에어봉 릴레이 △장애물 릴레이 △돼지몰이 △훌라후프 왕뽑기 △몸빼바지 릴레이 △오리발 릴레이 △캥거루 릴레이 △신발 투호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장애물 릴레이가 진행되는 중에 한 자원봉사자가 장애물을 뛰어넘지 못하고 넘어졌지만, 주변에 응원을 하던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팀이 아닌데도 상태를 확인하며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주며 진심어린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넘어졌던 자원봉사자는 금방 일어나며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운동회 중간중간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받은 행운권 번호를 통해 우산, 휴지 등 경품을 받으며 얼굴 가득 미소로 가득했고, 행사 마지막 순서로 백세공연단 이유진 가수의 파워풀한 무대가 이어져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이권일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이권일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 김태실 씨는 “같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뿐만 아니라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같이 즐겁게 운동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이권일 센터장은 “현재 당진에서 활동하고 계신 자원봉사자들은 6만 8000명 정도 된다. 그만큼 지역에서는 많은 자원봉사자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고 있지만, 정작 자원봉사자들만의 시간은 없고, 자원봉사단체들이 교류하는 자리가 부족했다”며 “이번 운동회를 통해 지금까지 힘써주신 자원봉사자들이 즐기고 각 단체마다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여 단체
△자원활동봉사회 △풀잎노래봉사단 △삼웅사랑나눔회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당진포교원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관음향 △행복맛드림 △나눔베이커리봉사단 △수호천사 난타 △마중물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 △손사랑봉사단 △새마을 당진시지회 △글사랑 △소소봉사회 △동그라미 가족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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