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험·경륜을 바탕으로 더욱 활성화된 활동을 기대
폭넓은 경험·지식을 공유함으로써 농업의 질적 향상 도모
 

갈산면농촌지도자회(회장 이병완)가 올해 2월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4월 첫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갈산면농촌지도자회는 현재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농업경영인, 여성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병완 회장은 “갈산면농촌지도자회가 가진 잠재력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더욱 활성화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갈산면농촌지도자회의 활동이 과거에 비해 활성화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는 회원들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별한 구심점을 마련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갈산면농촌지도자회가 농촌 커뮤니티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갈산면농촌지도자회는 앞으로 뚜렷한 목적과 방향성을 설정해 회원들의 열정과 관심을 결집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성군농업인품목연구회와 같이 특정 농업 품목에 대한 연구와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개발해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농업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은 지속적인 학습, 정보 공유, 그리고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이러한 맥락에서 농업경영인들이 품목의 특성을 고려해 ‘분과별 회의’를 구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농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2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모이는 회의는 농업경영인들에게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모임을 통해 회원들은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고, 마음을 열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이는 농업 커뮤니티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지금까지 홍성군에 ‘농산물유통센터’가 없다는 점은 농업경영인들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이러한 시설의 설치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내고, 농산물의 유통과 판매를 개선함으로써 농업경영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농산물유통센터’의 설치는 농업 커뮤니티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갈산면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시대에 부응하는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배움의 과정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질 수 있으며, 교육이 필요할 때는 미리 담당자에게 요청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돼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영인들이 신기술을 배우고, 미래의 먹거리와 안정된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농업경영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농업 발전의 핵심이다. 분과별 회의 구성, 정기적인 모임, 농산물유통센터의 설치, 그리고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의 교육 기회 활용은 모두 이러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농업경영인들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