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기후재난 제로화 도전
도-탄녹위-관계부처 간담회
2024.05.27(월) 16:28:03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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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도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가 올해를 여름철 기후재난 제로(0)화 원년으로 만들기로 다짐했다.
도는 5월 23일 세종시 국무조정실 대회의실에서 탄녹위 및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여름철 기후재난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 상황 주요 대응 계획으로 ▲24시간 상시 비상근무체계 운영 ▲재해위험구역 집중관리 ▲홍수대응체계 확립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자동 통제시스템 구축 등을 발표했다.
비상근무체계는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처가 가능하도록 13개 협업기능별 3개반 35명으로 구성했으며, 읍면동 단위 안전협의체 등 현장대응 조직도 강화했다.
홍수대응체계는 금강홍수통제소 ‘수문방류 예고제’에 따라 시군에 방류 전 사전 예고하고, 댐 하류 지역 관계기관 폐쇄회로TV 정보 공유, 시군 재난문자 발송 및 마을 방송, 전광판 등 정보제공 방법을 다양화했다.
부처별 발표에서 행안부는 여름철 3대 인명피해 유형을 사면붕괴와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으로 규정하고, 집중·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 2단계 산사태 예측정보를 3단계로 세분화해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올해부터는 시도지사에게도 ‘재난사태 선포권’을 부여해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이 가능해졌다.
/기후환경정책과 041-635-4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