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건축사가 되어보니 설렘 가득"
[서산]서령고, 건축 진로 캠프 진행
2024.05.17(금) 09:22:06 | 서해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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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cho1737@hanmail.net)
![quot미리건축사가되어보니설렘가득quot 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517/IM0002095691.jpg)
![quot미리건축사가되어보니설렘가득quot 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517/IM0002095692.jpg)
![quot미리건축사가되어보니설렘가득quot 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517/IM0002095693.jpg)
서령고등학교(교장 정재욱)는 지난 5월 11일 본교 지구과학실에서 건축동아리를 대상으로 ‘설계도면 작성 및 모형 만들기(건축사 직업체험)’라는 주제로 건축 캠프를 열었다.
1부 순서에는 조원용 건축사가 직접 본교에 방문하여 ‘건축사와 건축가의 차이점 알기’, ‘건축사가 하는 일과 되기 위한 조건’, ‘미래 건축사 직업의 전망’에 대해서 강연해 주었다. 이를 통해서 건축사에 대한 직업과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한층 이해를 높였다.
2부는 건축동아리(B-ART) 학생들이 건축에 대한 의미와 이미지를 구체화해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실습으로는 선 긋기 연습과 설계 도면의 표시기호를 배우고 난 후 실제 지어진 주택의 사례로 설계 도면을 그렸다.
그리고 자신이 설계한 도면대로 건축모형을 만들어 보면서 2차원에서 3차원으로 변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리 건축사가 되어보면서 설렘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직접 건축사님에게서 듣고 보고 배우며 건축사라는 직업에 대하여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재욱 교장은 “코로나 이후로 다시 실시되는 건축 캠프여서 긴장되기도 하면서도 기뻤다”면서 “학생들이 건축에 대한 이해도를 조금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이번 캠프를 기획했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여러 가지 건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