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장 전경.
▲ 창작스튜디오 외관.
신예작가 창작활동 지원
입주작가 쇼케이스전 진행 예술가 창작활동을 육성·지원하는 ‘충남창작스튜디오’가 문을 열었다.
도는 4월 26일 태안군 기업도시 내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전문스튜디오(각 70.4㎡) 9개동과 커뮤니티동(92.71㎡), 전시동(213㎡), 주차시설 등을 갖췄다.
입주작가 창작 활동 외에도 예술교육 서비스와 체험 스튜디오로 공유해 참여형 예술기관으로 운영한다.
시각 예술가들을 위한 전문적인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요 지원 내용은 ▲창작비 ▲전시개최 ▲전문가 매칭 ▲국내외 레지던시 교류 등이다.
도는 전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돕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예술적 기반 강화 및 국제창작스튜디오협회 가입을 추진해 국제적 토대도 다진다는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입주작가 선정 공모에서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실험성을 갖춘 역량 있는 현대 작가 10명이 선정됐다.
회화, 조각, 판화, 입체설치, 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를 선발했으며, 이번 제1기 입주작가들은 동시대 현대미술의 특성상 한 장르만을 포섭하지 않는 다학제적인 작품을 섭렵한 것이 특징이다.
개관을 기념해 입주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미리 가늠해 보는 쇼케이스전으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는 ‘다른 곳 Elsewhere展’으로 ‘새로운 환경과 장소에 대한 발견과 시간의 공존’을 담았으며, 현대미술의 핵심 주제인 장소성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전시로 개최해 국내외 미술계가 새로운 장소인 충남에 주목하도록 다각도로 홍보할 예정이다.
/미술관개관준비단 041-635-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