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즐기는 힐링공간 금암동 족욕체험장
충남 계룡시 금암동 156-4
2024.04.30(화) 23:42:17 | 가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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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2380@hanmail.net)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만큼 발 관리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인데요. 오늘은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 줄 금암동 족욕 체험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금암동 시외버스 터미널 맞은편 금암광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금암광장 족욕 체험장은 새터산과 인접한 곳으로 도보로 10여 분이면 갈 수 있는데요. 하루 평균 120~130명 정도 이용하고 있으며, 새터산 황톳길을 걸은 후 발의 피로를 풀기 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족욕 체험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청소 및 시설 유지 관리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입니다. 이용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족욕장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은 발을 깨끗이 씻고 들어가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이용수칙을 꼭 준수해야 하는데요.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은 삼가해야 하고 발 수건은 개인이 지참해야 합니다.
족욕은 우리 몸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주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여 줍니다. 또한 족욕은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기 전 족욕을 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족욕을 할 때 물의 온도가 중요한데요. 일반적으로 족욕 권장 시간은 40~42℃의 따뜻한 물에 10~20분이 적당합니다. 너무 긴 시간 동안 족욕을 할 경우 혈압 상승이나 다리의 붓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족욕을 마친 후 발을 깨끗이 씻고 에어브러시를 사용하여 충분히 건조시켜 줍니다.
세족장 한켠에는 신발이나 간단한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금암광장에는 분수시설과 공연장 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제 더위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고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곳 바닥 분수대는 여름에 아이들 물놀이 장으로 즐겨 찾는 곳인데요. 무더운 날에 시원하게 뿜어내는 분수는 상상만 해도 시원합니다.
금암광장 야외무대는 다양한 문화 공연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만남의 광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광장 주변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정자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잠시 쉼이 필요할 때 정자에 앉아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져도 좋을 거 같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도심 속 힐링공간 금암동 족욕체험장은 계룡시청 앞 새터산 황톳길을 걷고 족욕으로 발의 피로를 풀면 좋습니다. 족욕은 주기적으로 하게 되면 신체 체온을 올려줄 수 있는데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면역 체계를 활성화 시켜줄 수 있다고 합니다.
금암광장 족욕체험장충남 계룡시 서금암 2길 7-9 금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