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이디어 활용, 일상위험요인 해결
행안부, 5월 17일까지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
2024.04.16(화) 17:37:53 | 무한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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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 안전운전 보조장치, 차량 2차 사고 방지 비상장치, 반지하 침수 조기 경보 및 피난이 가능한 통합 시스템 등은 '생활안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연구개발 추진 사례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도 일상생활 속 재난·사고의 위험요인 해소 방안에 대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2024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실시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2018년2023년까지 총 1027개의 아이디어를 국민들이 제안했으며, 그 가운데 25개가 연구개발과제로 선정돼 재난사고의 위험요인 해소에 필요한 기술제품 개발과 상품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물놀이 사고, 자전거 사고, 등산 사고, 화재, 교통사고, 어린이 놀이시설 등 6개 재난·사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건을 우선 선정하고, 국민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5건의 제안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향후 연구개발 추진과정에서 원래 제안 의도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