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순찰대 합덕읍지대(지대장 서원숙)와 신평면지대(지대장 최종근)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을 축하하며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4일 새 학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입학식이 진행됐다. 그중 엄마순찰대 합덕읍지대와 신평면지대 대원들은 각각 합덕초등학교와 신평초등학교 입구에서 1학년들에게 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로 꽃을 선물했다.

▲ 엄마순찰대 합덕읍지대

서원숙 합덕읍지대장은 “10년 전부터 해마다 입학생들에게 꽃을 선물해왔다”면서 “올해 대원 4명이 함께 24명이 입학생에게 비누 장미꽃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입학생들이 줄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면서 “신입생들이 즐겁게 학교 생활하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 엄마순찰대 신평면지대

최종근 최종근 지대장은 “올해 처음으로 대원들과 입학생들에게 꽃을 전하는 활동을 하게 됐다”면서 “이날 유치원 8명, 초등학교 신입생 24명에게 비누 장미꽃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