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21.jpg)
많은 분이 바다갈라짐을 보기 위해, 멋진 노을을 감상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창포 해변에 그것 외에도 볼거리가 있습니다.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22.jpg)
그곳은 바다를 바라보는 위치에 있는 한 호텔 건물인데, 객실을 더 넣어도 좋을 자리에 미술 작품 전시장을 마련했다니, 그런 문화적인 여유는 대형 호텔에서도 함부로 시도하지 못하는 일이지요.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그런 작은 마음이 모이고 모일 때, 그 지역의 문화적인 감수성과 품격도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24.jpg)
그 미술 작품 전시장은 바로 무창포갤러리입니다.
호텔 건물에 걸린 홍보물처럼 12월까지 파로사일전, '우리는 지금 무창포로 간다'를 했고, 지금은 장윤석, 장성화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25.jpg)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26.jpg)
호텔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무창포갤러리입니다.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고,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관람입니다.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27.jpg)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7](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28.jpg)
2층에 있는 무창포갤러리는 개인이 만든 전시장으로는 공간이 꽤 넓습니다.
바다로 향하는 창가에는 탁자 세트를 두어 관람객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안쪽으로 쭉 들어가서 왼쪽으로 돌면 전시장이 이어집니다.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8](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49.jpg)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9](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30.jpg)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10](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31.jpg)
창 밖으로 펼쳐지는 무창포 앞바다를 닮은 편안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1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32.jpg)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1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33.jpg)
회화 작품 공간을 지나니 사진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1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34.jpg)
주로 무창포의 명품 노을을 담은 사진 작품인데, 노을이라고 모두 같은 노을이 아닙니다.
시각에 따라, 계절에 따라, 또는 하늘의 구름 상태 등에 따라서도 다르게 펼쳐지는 다양한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1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38.jpg)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1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40.jpg)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17](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41.jpg)
호텔 사장님께 여쭤보니, 사진은 사장님 자신의 작품이고 그림은 서양화가인 누이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역시 문화 예술적인 감성을 가진 분이 운영하는 곳이었군요.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18](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42.jpg)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19](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43.jpg)
화가 명 '장유진'으로 활동하는 누이의 작품은 1층 로비와 카페 곳곳에서도 볼 수 있는데, 매우 개성있고 편안한 색감의 작품입니다.
사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객실과 객실 통로에도 당신들의 작품을 걸었다고 합니다.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20](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44.jpg)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2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45.jpg)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2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46.jpg)
무창포에 가서 멋진 바다의 자연 풍광뿐만 아니라, 무창포의 격을 높이는 이런 문화 예술 공간을 만나니 무창포가 두 배는 더 좋아졌습니다.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2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47.jpg)
예상하지도 못한 곳에서 미술관을 만나니 기분이 매우 좋아져서, 1층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해 놓고 여유있게 작품 감상을 했습니다.
![무창포해변에서감상하는무창포미술관 2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311/IM0002065248.jpg)
다음에는 이 호텔에서 1박을 하며 객실에서도 바다 풍경과 노을을 마음껏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창포미술관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