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이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쌀쌀하기만 한데요, 마지막 눈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마곡사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하얗게 눈이 내리는 날 방문해서
멋진 설경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 마곡사는 오랜 세월을 보내며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는 멋진 절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큰 행사도 하는 걸로 알고 있고 방문객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 곳 마곡사는 삼국시대인 640년에 창건 되어서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역사적으로도 꽤 많은 기록이 전해져 오는 절입니다. 너무 오랜 세월을 거슬러가기보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백범 김구 선생께서 젊은 시절 한때 머문 적도 있다고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그 외 역사적인 스토리를 알고 방문을 한다면 더 멋진 마곡사로 느껴 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곡사 입구쪽에는 이렇게 큰 바위가 있습니다.
바위에 크기로 보여지는 것 만큼이나 위엄이 느껴집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 만큼 방문하여서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깨끗하게 이용을 해야 합니다.



또 마곡사에는 템플스테이로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잠시 사회를 벗어나 공기 좋고 한적한 마곡사에서 잠시 지내보는 것도 인생에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사극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오래된 건물들이 보입니다. 도시에서는 아파트나 빌딩만 주로 볼 수 있지만 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난다면 이런 멋진 건물과 자연을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녔을 마곡사의 어느 길 입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그런지 방문을 했을 때는 굉장히 한적했습니다.



마곡사 출입구 부분에 있는 문 입니다. 이 문을 통과하면서 인사를 드리며 겸손한 마음으로 절에 출입을 합니다. 저도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이 문을 통과하였습니다.







오랜 세월을 버티고 서있는 멋진 나무도 한 그루 있습니다.
눈이 와서 더욱 멋있습니다. 더운 여름철 나무 그늘 아래 있으면 아주 시원할 듯 합니다.



언덕에서 바라본 마곡사 입니다. 눈이 소복하게 내려서 풍경이 아주 멋있습니다.









마곡사 안에는 작은 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풍경이 멋있어서 천을 배경으로 사진 촬 하는 방문객들이 보였습니다.










마곡사
충남 공주시 마곡사로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