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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강경에 왔어요~~ <남촌칼국수>

강경은 젓갈 도시인데 칼국수도 맛있네요~~

충남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15-1

2024.03.08(금) 13:12:32 | 도야지 (이메일주소:ksb2023@naver.com
               	ksb20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강경에 맛집 소개를 현지인에게 추천받고 찾아 왔어요~~
칼국수를 좋아해서 맛있다는 곳은 거의 가 보는 편입니다.
오늘은 도야지가 강경에 왔네요.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1

이른 아침이라 주차장은 한산하였다.
흥분된 마음과 미지를 개척하는 개척자의 정신으로 들어가 볼께요~~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2

논산의 모법음식점이다.
강경이 전북이라는 인식도 있었는데, 논산시이다.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3

개성 보쌈, 개성 만두 1인분, 칼국수는 2인분 시켰는데 칼국수가 너무 많았다.
놀라면서 2인분이 이렇게 많아요? 나중에 알고 보니 3인분이었다.
그러면 그렇지~~~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4

기본 반찬이 간단하게 나왔다.
새우젓, 김치, 열무 김치, 청양고추 다대기이다.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5

에피타이저로 쌀 보리 밥이 먼저 나왔다.
열무에 고추장 넣고 슥슥 비볐다. 보리밥보다는 개인적으로 쌀 보리밥이 나은 것 같다.
항상 한 숟가락만 먹어야지 하고 다 먹게 되는 듯하다.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6

김치가 젓갈이 들어가서 못 먹을 것 같았는데 맛있었다.
전남 해남에서 식당에 갔는데 모든 음식에 젓갈이 들어가 먹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감칠맛만 나고 젓갈 냄새가 심하지 않아 만족했다. 칼국수에 김치 궁합은 맞을 것 같다.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7

개성 보쌈이다. 보쌈은 그냥 맛있다. 무절임도 맛있고, 보쌈은 보통맛이다.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8

상추에 수육을 넣고 새우젓, 마늘, 무 무침, 된장에 한 쌈. 
보쌈 조합은 한국의 맛이다.

<보쌈>
원래 '보쌈'이라는 것은 절인 배추로 속을 감싸서 만드는 김치의 종류를 말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수육과 함께 먹으면서 수육을 보쌈이라 부르고, 진짜 보쌈인 김치를 '보쌈김치'라고 따로 이름을 붙였다. 즉, 고기는 메인이 아니기 때문에 보쌈에 같이 내는 삶은 고기(수육)는 돼지 어느 부위라도 상관이 없다. 주로 어깨, 다리(전지, 후지), 목살 등을 쓰며 삼겹살을 내는 집도 많다. 껍질을 붙여내는지제거하는지는 개인의 취향에 달렸다.
고기의 질 역시 중요하지만 이 보쌈김치와 같이 곁들여 먹는 메뉴의 맛 역시 보쌈의 맛을 좌지우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출처 : 나무위키>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9

무 무침의 감칠맛은 젓갈이라고 판정하고 싶다. 보쌈 김치 대신 무 무침인데 맛있었다.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10

기본적으로 칼국수에 들어가는 호박 등의 야채들과 온갖 종류가 들어 있는데,
특히, 작은 보리새우와 굴이 보였다.
국물은 정말 시원하였다. 
칼국수의 양은 어마어마했는데 이것은 3인분입니다.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11

끓이는 시간은 면을 먹어보니 어느 정도는 익혀서 나왔다.
조금 더 끓이기로 하였다. 1~2 분 정도 끓임.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12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13

다대기를 넣어야만 맛있는 맛이 난다.
적당한 것 같다. 너무 매워도 김치를 못 먹으니 안되고, 매운 맛만 낼 정도의 다대기를 넣는다.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14

굴이 꽤 많이 들어있다.
두 사람은 굴과 친하지 않아 한 사람이 거의 다 드셨다. 굴은 싱싱한 듯하다.
굴의 시원한 맛은 다 빠지니 간접적으로 다 먹은 것이다.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15

<개성만두>
한반도에서 원래 만두로 가장 유명했던 지역은 북한의 개성으로 이미 고려시대부터 쌍화점 같은 만두가게가 성행했던 곳이다.
겨울이 되면 만두를 빚어 곳간에 걸어 놓은 채반에 저장해 두고 먹었다고 한다.
개성은 서울과 불과 차로 1시간 거리밖에 안되는 비교적 가까운 지역이지만, 개성에서는 설날에 만두를 먹었고, 서울에서는 떡국을 먹었다.
이렇게 황해도를 비롯한 현재 북한 지방에서는 만두가 명절 음식 취급을 받는다.
즉 남부는 떡국, 북부는 만둣국으로 명절 음식이 갈리는 것. 이를 뒷받침하듯 서울·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는 둘의 절충형인 떡만두국을 해먹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사실 개성 만두는 다른 경기도 만두와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현재는 개성만두를 포함해 경기도식 만두가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 없어 진짜 개성 만두를 맛보긴 쉽지 않다. <자료출처 : 나무위키>

채소 맛이 많이 나는 큰 왕 만두!
1인 분 9,000원이다. 한 두 개 먹으면 배부를 만큼 큽니다.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16

다 먹었는데 이렇게 많이 남았다. 양이 너무 많아 다 먹기는 힘이 들었다.
원래 양을 많이 주는 곳인 듯하다. 반이 남았다.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17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18

셀프 코너도 잘 되어있다. 맛있는 김치, 열무김치, 새우젓 등.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19

매주 수요일 정기 휴일이다. 착한가격의 식당이다.

강경에왔어요남촌칼국수 20

15 년 정도 된 맛집이다.
이전 장소에서 5년 하셨고, 이곳에서 10년 하셨다고 한다.
강경에 오시면 들러 보세요~~~


◆남촌칼국수◆
충남 논산시 강경읍 금백로 95
영업시간 : 매일 09:30~21:00
정기휴일 : 매주 수요일
전화번호 : 041-745-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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