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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조선시대 연산현의 관아를 출입하던 문루

연산아문

충남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229-2

2024.02.27(화) 20:07:46 | 태블리 (이메일주소:taihyeon0503@hanmail.net
               	taihyeon050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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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루이며 연산시장하고도 가까워서 연산에 오시면 한번은 들러볼 만한 장소입니다. 우리가 TV에서만 보던 관아의 대문입니다. 직접 보시면 실감 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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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아문은 아래층 출입문 개폐 상태만 제외하고는 옛 모습 그대로 유지·보존하고 있답니다. 아문 안쪽의 동현 터에는 약간의 주초석이 남아있으며 그 앞쪽에는 여러 종류의 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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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기둥 모양의 초석 위에 둥근 기둥을 세워 누마루를 깔았습니다. 하층은 3문을 달아 통행로로 사용하며, 상층 누마루에는 사면에 계자각을 세우고 그 위에 난간하엽을 올려서 돌림대를 받쳤고 난간 하부를 청판으로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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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연산아문 2층인데요. 아래층 옆쪽에서 올라오는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오시면 됩니다. 계단이 조금 가파르기 때문에 조심해서 올라오시면 됩니다. 계단 길이는 길지 않으니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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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아문 2층에 올라오면 마치 양반집 정자 위 마루 같은 느낌이네요. 사방이 뻥 뚫린 문루입니다. 예전에는 객사, 중문, 외문, 동현 등 건축물이 남아있었다고는 하나 지금은 문루만 남아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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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아 문 2층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비가 와서 약간 흐린 하늘이지만 그래도 멀리까지 보이는 경치는 여기 2층에서 바라본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듯합니다. 앞에서 보이는 건물의 다음 블록이 연산 시장이랍니다. 연산대추 축제도 이 앞길에서 하였는데요. 작년부터는 연산역 근처에서 하고 있답니다. 어느 때 와도 대추 구입이 가능한 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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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아문 뒤편에는 270여 년이 넘는 느티나무가 있답니다. 지금은 가지만 있지만 꽃 피는 봄에는 푸른 잎이 피어나 여름에 여기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해 줍니다. 논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를 하고 있는 느티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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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산면에 오시면 볼거리 상당히 많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 고려의 왕건이 후백제를 제압하고 세운 개태사, 연산향교, 연산문화창고, 연산역철도문화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랍니다., 아이와 함께 오시면 너무 좋은 고장입니다.


연산아문
충남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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