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구 시가지에는 당진 시민을 위한 예술 공간인 "문화공감터"가 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옛 당진 시네마 영화관 건물인데요. 대형 영화관이 들어온 후 문을 닫게 되어 한동안 방치되다 이곳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고민 끝에 시에서 매입, 리모델링 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지요.
흰색 건물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 LED조명을 설치 미디어 기능을 구현)운영으로 시정 및 문화예술 활동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문화 공감터는 원도심 활성화 촉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하고 활동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2022년 개관하여 현재는  당진 문화재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지상 4층 건물 중 2~4층으로 이루어졌으며 출입구에서 계단을 타고 오르면 2층이 나옵니다.
이곳에는 사무실, 전시실, 휴게실의 주요 시설이 있습니다. 
전시실에는 아직 설치된 작품들이 없으며 바로 옆에는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작은 공간인 휴게실이 있습니다. 구비되어 있는 차 한잔 마시며 쉬어가기에 좋습니다.



3층에는 와이파이 공용 존으로 정수기와 화장실이 있으며 각종 연습실이 있습니다.





소 연습실 1,2 가 있으며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각종 악기를 다루시는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 연습실은 소 연습실에 비해 규모가 다소 큽니다. 앰프와 스피커, 개인 사물함까지 구비되어 있어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하였습니다. 댄스, 연극 등을 하시는 동아리에서 사용하기에 제격인 것 같아요. 





창작실 1, 2를 포함한 오픈 스튜디오에는 소량의 책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실내가 조용하고 깔끔해 이곳에서 독서를 하면 머릿속에 쏙쏙 잘 들어올 것 같습니다. 독서 동아리 등 모임을 이곳 창작실에서 하면 좋을 것 같군요.



4층에는 야외 전시실과 음향실, 공연장이 있습니다. 야외 전시실은 외부인 출입금지라 문을 열지 못했지만 예전에 이용한 경험으로는 루프탑으로 구 시가지가 한 눈에 훤히 내려다 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연장은 깜깜하지만 조명이 들어오면 환해집니다. 
작년에 이곳에서 영화를 상영해 명화 2편을 감상했는데 올해도 그런 프로그램이 있냐고 직원에게 물으니 없다고 해서 아쉬웠어요.

당진 문화 공감터는 원도심에 위치해 있어 접근하기에 편리하며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이 어린 곳입니다.
SNS 안내를 접속하면 여러가지 교육과 문화생활을 위한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하고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대관해 드립니다. 
대관 신청서를 2층에서 작성하고 대관료를 입금하면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층 오픈 스튜디오는 대관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화공감터
충남 당진 읍내동 543-39 (당진 중앙2로 76)

○ 대관 사용시 주의할 점
  - 식음료 반입금지 (생수 제외)
  - 사용 후 모든 물건 제자리 놓고 쓰레기 정리
  - 냉 난방 시설, 전자기기 (스피커,악기 앰프 등), 조명 끄기
○ 운영시간:
      평일 09:00-21:00
      주말 09:00-18:00
○ 휴관: 매주 월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 다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