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농협의 나눔 경영 일환으로 추진됐고,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농협과 농가주부가 담근 김장김치는 홀몸노인, 조손가정, 소외이웃 등 10개 읍·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됐다.

김경자 회장은 “사랑을 담아 정성껏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 청양군연합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수 농협 군지부장은 “청양군에서 재배된 우리 농산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도 함께 힘을 보태주신 농가주부모임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