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대학생 58명 수혜…“애향심 지닌 인재로 성장하길”
▲ 파안 특별장학회 관계자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장학생으로는 중·고·대학생 58명이 선정돼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고, 참석자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먼저 석탄회 특별장학회는 마을별 추천 학생 20명에게 1인당 4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전달했다.
석탄회 장학금은 청양읍 청수2리, 화성면 용당리, 수정리, 화암리, 비봉면 신원 2리, 용천리, 방한1리, 방한2리 등 8개 마을에서 2012년부터 현재까지 6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이자 수입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올해로 8년째다.
파안 특별장학회는 대학생 7명(1인 150만 원), 고등학생 19명(1인 50만 원), 중학생 12명(1인 50만 원) 등 모두 38명에게 2600만 원이 전달됐다.
파안 특별장학회는 운곡면 효제리 출신 사업가인 명위진 명씨대종회장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한 15억 원의 이자 수입으로 운영되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300여 학생들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