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인삼농협 인삼생산유통센터에서는 6년근 인삼직거래장터가 20일~3일간 14회째 열렸다.
서산인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장마와 폭염 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농민들의 정성을 다해 일궈낸 서산인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도 했다. 인삼 가공식품. 홍삼 달임방임에서는 손님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주문도 한다.
마지막 날 생산자 이원희씨는 평생을 인삼농사만 지어 왔으나 올 같은 해는 인삼농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인삼을 사려고 멀리서 오신 손님들에 게 고맙다고하면서 본인이 농사 지은 인삼이 최고의 품질로 추첨에 당선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겸손의 말을 한다.
서산터미널에서 해미 방면으로 10분쯤 가다보면 바로 길 옆에 수석동에 위치한 서산인삼농협유통센터가 있다.
폐막식에 인삼 추첨으로 6년근 인삼이 추첨되고 생산자와 인삼을 산 손님의 즐거운 만남이다.
생산자는 본인이 농사지은 것을 팔아준 것에 감사하고 더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만날 것을 인사말로 겹들인다.
인삼 생산자 성함이 적힌 선물. 뜻밖의 선물에 웃음을 짓는다.
잔 뿌리 없이 몸통이 잘 생긴 인삼.
온 식구가 모여 삼계탕 하겠다고 소감을 말한다.
매장안에서는 6년근 인삼 달임방이 있어 취향에 맞춰 달여가는 곳이다.
▲떡잎부터 인삼 생육 과정을 볼수 있다.깔끔하게 차려진 매장에는 인삼 냄새만 솔솔 풍긴다.
▲6년근 인삼의 매력.병에 든 인삼 색깔이 예술로 변해 백색과 노란색 골고루 있다.
제2판장에서는 6년근도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골고루 골라 살 수 있다.
유통센터이다보니 10~ 20% 저렴하게 인삼을 구매할 수 있다.
▲인삼 단위 알아보기. 인삼은 근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채'라는 단위를 쓴다. 13채는 9.75kG 으로 십키로가 좀 안된다.
고북 황토 알타리무는 맛이달고 단단 하여 이름이 나있다. 김치 판매도 한 몫을 한다.
처음보는 히카마(얌빈)라는 멕시코 감자도 보였다. 뼈 건강을 튼튼하게 하고 다양한 효능이 있고 식감은 아삭아삭하여 연하고 먹기도 좋다고 한다.
서산인삼농협 인삼생산유통센터충남 서산시 남부순환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