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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김, 미국에서 K-푸드 인기 이끌어

생산자들, 미국 수출 분주한 손길

2023.09.11(월) 12:33:05 | 홍성신문 (이메일주소:jasinjh@hanmail.net
               	jasinjh@hanmail.net)

최근 미국에서 냉동 김밥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문화일보가 지난 7일자 미국 NBC방송을 인용 보도해 다시 한번 광천에서 생산하는 김 공장들이 주목받고 있다.

NBC는 ‘미국 전역에 500여 개 매장을 둔 식료품점 체인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는 지난달 초 냉동 김밥 제품을 출시했는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전 매장에서 모두 팔려나갔다. 추가로 입고되는 시기는 오는 11월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는 것.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이 미국에서 이렇게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 이성찬 조합장은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 회원들은 이런 추세에 뒤지지 않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지난해 미국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970억원의 김을 수출한 광천김 김재유 대표는 “올 전반기만 655억원 수출 실적을 달성해 연말 목표인 1200억원 수출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경식품 이성찬 대표도 “이런 추세라면 올 목표인 100억원 수출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강식품 이종우 대표는 “미국, 중국, 대만 중심으로 수출하는데 50억원 수출 목표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김 수출액은 약 7000억원이다. 농수산식품을 통틀어 김은 라면에 이어 2위 수출상품이 됐다. 군청 해양수산과 손혜림 주무관은 “지난해 홍성군에서 수출한 김은 8만9452달러로 수산물 수출에서 전국 6위, 충남에서는 52.6%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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