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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500년 전 찬란했던 ‘문화강국 백제’ 전파

2023.09.07(목) 09:42:2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웅진판타지아 모습.

▲ 웅진판타지아 모습.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가 공주·부여 대백제전 행사장에서 도청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가 공주·부여 대백제전 행사장에서 도청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0 대백제전 수상공연 모습.

▲ 2010 대백제전 수상공연 모습.



1500년전찬란했던문화강국백제전파 1


13년 만에 개최 세계 축제로 도약 

전담팀 꾸리고 행사 준비 철저 

수상멀티미디어쇼, 웅진판타지아
미디어아트관 등 프로그램 다채 


13년 만에 전세계에 선보이는 ‘2023 대백제전’이 9월 23일 화력한 막을 올린다.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2023 대백제전 주요 행사로는 디지털 실감 미디어아트관, 수상 멀티미디어쇼, 친환경 프로그램, 웅진판타지아, 다시 보는 사비 백제의 예(禮), 웅진성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개막식 및 폐막식 등이 있다. 충남도와 공주시·부여군, 백제문화제재단(재단)은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문화·역사 등 다양한 볼거리 

2023 대백제전 기간 공주 금강변에서는 천상의 물길로 한류를 이룬 무령왕의 이야기가, 부여 백제문화단지 호수에서는 평화의 여전사 계산공주의 이야기가 미디어아트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10분 내외의 수상멀티미디어쇼로 펼쳐진다. 

무령왕과 백제금동대향로를 콘텐츠로 한 수상멀티미디어쇼, 미디어아트관 등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65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공주시 ‘무령왕 상례’는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무령왕의 장례 행렬과 성왕 즉위를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연출한다. 

충남 13개 시군 예술단체가 참여한 하나되는 충남, 어울림 한마당과 고대 동아시아 대백제와 교류했던 7개국 해외공연단 초청공연, 홍보대사 김덕수, 박애리가 참여하는 케이(K)-트래디셔널 페스타도 챙기면 좋다. 개막식에는 백지영, 에잇턴, 정동원, 양지은, 폐막식에는 빌리, 송가인, 진성, 더원, 정동하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를 섭외해 볼거리를 더했다. 



비피해로 행사 장소 정비·변경 

공주시 주요 행사 장소인 미르섬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복구가 완료됐다.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을 연결해 주는 미르섬은 축제기간 중 백제별빛정원과 백제마을 고마촌 등이 운영되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대규모 꽃 단지가 조성되는 핵심 공간이다. 

부여군은 기존 구드래 둔치에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행사장을 백제문화단지로 변경했다. 도와 재단, 부여군은 변경된 행사 장소에 맞춰 프로그램 배치와 동선변경 등 실행계획 수립을 마치고 최종 점검 중이다. 


바가지요금 근절, 교통·주차 편의

지역축제와 관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가지요금을 없애고 근절하고, 음식의 맛과 서비스를 높이는 대책도 마련했다. 음식서비스 개선 대책본부를 구성해 사업자 친절교육, 바가지요금 자정결의 대회 등 활동을 전개한다.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행사장 내 모든 음수시설에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관람객의 개인컵 사용을 유도하는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아울러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공주시와 부여군 29개 지역에 1만 5400여 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주차장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행한다.


혹시모를 태풍에 시설물 관리 총력

도는 막바지 행사 준비를 위한 총력 체계를 가동했다. 행사장 조성부터 화장실·쓰레기 문제까지 전반적인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보완해 완성도를 높이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대백제전 점검 전담(TF)팀을 운영한다. 전담(TF)팀은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종합상황반과 안전·소방반, 교통·질서반, 의료·위생지원반, 환경대책반 등 8개반 19명이 참여한다. 

전담(TF)팀은 매일 회의를 개최하고, 주 1회 이상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개·폐막식 무대 설치 ▲프로그램별 시설물 제작·설치 ▲교통 및 도로 환경 ▲의전 ▲응급의료 인력 ▲음식·숙박 바가지요금 ▲행사장 내 화장실 ▲자원봉사자 운영 ▲쓰레기 및 일회용품 저감 ▲행사 분위기 조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전담(TF)팀은 특히 9월 중 예상되는 두 차례 태풍에 대비, 행사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앞서 김기영 부지사는 8월 31일 도 출입기자들과 공주·부여 대백제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관광진흥과 041-635-3882, 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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