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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신비의 바닷길로 축복받은 무창포

제23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

2023.09.04(월) 16:41:04 | 심아랑 (이메일주소:opiopio@naver.com
               	opiopio@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세의 기적이라고 한다. 바닷물이 갈라지는 현상으로 조석의 간조 시에 주위보다 높은 해저 지형이 해상으로 노출되어 바다가 갈라지는 것같이 보이는 현상이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 11곳 정도로 조사되고 있는데 주로 남해안과 서해안의 조차가 큰 곳에 분포되어 있다. 충남 보령시 웅천읍의 무창포에서 무인도인 석대도로 가는 바닷길이 그중 한 곳이다.

석대도까지 드러난 바닷길과 갯벌 체험인파
▲ 석대도까지 드러난 바닷길과 갯벌 체험인파

이 중에서 축제가 열리는 곳은 무창포와 진도인데 바다가 열리는 폭이 넓고 박하지, 굴, 조개 등이 풍부하여 직접 채취하고 요리도 해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할 수 있는 곳은 무창포가 유일하다.

매월 음력 보름달과 그믐달 전후에 2~3회 1.5km 정도의 길이 넓게 열리고 많은 관광객이 몰려 박하지게, 바지락조개 등을 채취하고 무창포해수욕장 바닷가 음식점의 해산물 맛집에서 싱싱한 해산물로 외식도 하고 해수욕장 전망대, 해변열차, 해송숲 등 지자체에서 관광 인프라에 오랫동안 온정성을 들이고 있어 볼거리·먹을거리·즐길 거리가 풍부하여 바닷길이 열리는 여러 곳 중에서 단연 인기가 좋은 곳이 바로 무창포의 석대도 바닷길이다. 더구나 무창포는 대천해수욕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대천해수욕장보다는 여름해수욕객이 적지만 1928년에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으로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완만한 해변과 해송숲, 고운 모래, 탁 트인 서해바다에 석대도, 닭벼슬섬 등의 조망과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다. 

오늘은 앉아서 쉬어도 배부른 갈매기
▲ 오늘은 앉아서 쉬어도 배부른 갈매기

굴양식 묘패장
▲ 굴양식 묘패장

주변에 외연도 등 아름다운 섬과 상화원,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자연휴양림 등 연계 관광지도 많이 있다. 이러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신비의 바닷길까지 가진 축복의 고장 무창포라서 축제도 많다. 봄이면 쭈꾸미·도다리축제, 가을이면 대하·전어축제, 봄가을에 신비의 바닷길 축제 등을 계속 열어 어업수산물과 농작물의 관광문화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해서 소비촉진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령시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에서 후원하는 축제를 자주 열고 있다.

누가 많이캐나 시합중, 오른쪽 다리위에 닭벼슬섬이 보여요
▲ 누가 많이캐나 시합중, 오른쪽 다리위에 닭벼슬섬이 보여요

남매간에 갯벌이야기
▲ 남매간에 갯벌이야기

뻘 씻는 곳
▲ 뻘 씻는 곳

각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단체 등이 함께 준비하는 지역공동체적인 성격, 지역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촉진, 지역 맛집을 알리고 상생과 교류의 장, 가족단위로 즐기는 행사, 사회문화적 행사, 지역민의 화합 및 위로 및 자축행사의 자리로 마련한다.

해양경찰인데요 물 들어오니 다음에 또 오세요
▲ 해양경찰인데요. 물 들어오니 다음에 또 오세요.

올해의 바닷길 열리는 시간표
▲ 올해의 바닷길 열리는 시간표

탁트인 바다에 완만한 모래해변에 조개캐기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게 바닷길도 잘 조성해 놓아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즐기는 행복한 모습을 보며 잔디광장에서 계속되는 축제행사를 관람하였다.

축제행사장인 잔디광장
▲ 축제행사장인 잔디광장

신비의 바닷길 출구
▲ 신비의 바닷길 출구


무창포해수욕장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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