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출신 한정희 대표 고향 호우피해 지원
한스산업㈜은 대전에 본사와 생산 공장을 두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 공장에 450여 명의 직원을 둔 국내 굴지의 안전화 생산업체로 1993년 창립 이래 꾸준히 새로운 제품과 기술의 개발, 그리고 신시장 개척을 통해 안전화뿐만 아니라 등산화, 자전거화, 운동화 등 연간 120만 족을 생산하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한정희 대표는 청남면 대흥리 출신으로 초·중·고를 정산에서 다녔으며 현재도 한 대표의 모친이 대흥리에서 거주 중이다.
한스산업㈜ 한관희 이사는 “대표님께서 업무 차 외국에 나가 있는 상황에서 뉴스를 통해 집중호우로 고향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가운 마음이 컸다”며 “청양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안전화를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수혜복구 현장에서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남면을 비롯한 인근 지역 수해 현장에 안전화가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