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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KOMIPO 소셜 그라운드 제 6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출범식

한국중부발전(주)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사업

2023.08.16(수) 20:21:04 | 충남희망디자이너 (이메일주소:youtae0@naver.com
               	youtae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사회적 문제는 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부정적인 현상 또는 상황을 나타내며,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을 침해하거나 사회 전체의 안녕과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의미합니다. 사회적 문제는 사회적 불평등, 빈곤, 교육부진, 환경오염, 범죄, 인권침해, 성차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불편함과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비영리 기관, 시민 사회 등이 협력하여 사회적 문제에 대한 조치와 해결책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은 이윤 추구와 사회적 목표 달성을 동시에 이루는 모델로 환경보호, 교육, 고용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창업팀을 응원하고, 이들이 충남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중부발전(주)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사업 'KOMIPO 소셜 그라운드' 사업의 일환인 G트랙 제 6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출범식이 지난 9일 보령 비채팰리스에서 열렸습니다.

KOMIPO소셜그라운드제6기사회적경제기업가출범식 1


지금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 및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 문제등 기업이 사회-환경문제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ESG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SG 경영문화는 기업이 환경 (Environmental), 사회 (Social), 거버넌스 (Governance) 세 가지 영역에 대한 책임과 가치를 내재화하고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경영문화는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업의 장기적인 지속가능한 성장과 성공에 기여합니다.

한국중부발전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 리더라는 ESG 비전을 기반으로 사람과 공동체를 우선하는 사회적 경제 이끄미 기업으로서 그간 구축해 온 성과를 토대로 'KOMIPO 소셜 그라운드' 브랜드를 만들고, ESG 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충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구축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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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IPO 소셜 그라운드는 2018년부터 한국중부발전(주)가 사회적기업가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전개했던 사업을 통합하여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지원 플랫폼입니다.

KOMIPO 소셜 그라운드는 단순히 일회성 성격의 지원이 아닌 지역 내 사회적경제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3개의 트랙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준비자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R트랙, 창업가의 혁신적인 시도를 지원하는 G트랙, ESG 경영 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B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한국중부발전과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지난 6년간 151개의 기업을 지원하여, 누적 33억원의 신규 매출을 견인하였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248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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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IPO 소셜 그라운드 G트랙은 충남권역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초기창업팀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기업가가 보다 혁신적인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창업 초기 자금(총 1억 1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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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G트랙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서 총 29개 팀이 선발하여 지원하였고, 그 중 86%에 해당하는 25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및 지정을 받으며 사업을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전년도 참여 기업으로는 보령에서 창업한 클립키퍼스가 있습니다. 페플라스틱을 비롯한 페자원의 새로운 쓸모를 발견하는 기업인 클립키퍼스는 2022년 8월 G트랙에 선정되어 총 3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았고, 2022년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서해안 해양 페자원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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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트랙 6기 6개소 주식회사 그리닝, 협동조합 어쩌다로컬,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 농업회사법인 ㈜천우당, 주식회사 멕더월, 케이알에프앤비는 ‘피칭데이’를 통하여 각 기업의 사회적가치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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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은 인삼의 가격하락과 재고·생산비 증가,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인삼산업이 최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금산인삼’ 종주지, 금산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식회사 그리닝은 인삼소비의 감소 원인으로는 쓴맛에 대한 낮은 선호도를 가지고 있는 2030 젊은 세대 대상으로 새로운 홍삼제품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 고용 창출 및 지역 상생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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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2023년 3월 말 현재 3만280명으로 충남에서 대표적인 지방소멸 위기 지역입니다.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소멸위기지역은 청양에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상품과 체험이 관광코스로 이루어진 상생투어, 시골 중 시골인 청양에서 체험할 수 있는 어쩌다 민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외지청년 유입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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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복합도시인 인구 37만 아산시는 1일 평균 160톤 이상의 쓰레기가 소각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는 플라스틱 의존도를 줄이고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삶의 방식을 '제로 웨스트 카페&샵 영웨이브'를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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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우수 창업팀으로 주식회사 그리닝이 선정되어 3천만원, 협동조합 어쩌다로컬,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 농업회사법인 ㈜천우당 3개팀이 2천만원, 주식회사 멕더월, 케이알에프앤비 2개팀이 1천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았습니다. 이후 창업팀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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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지원 플랫폼 'KOMIPO 소셜 그라운드'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동시에 사회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업자들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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