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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쓰레기 창구’된 ‘버스승강장’

농촌지역 버스승강장, 쓰레기 투기장 전락

2023.07.27(목) 09:22:37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redpig5383@hanmail.net
               	redpig5383@hanmail.net)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한 버스승강장

▲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한 버스승강장



주민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와 함께 수거업체의 늑장 대응으로 인해 마을 어귀나 승강장골목 등이 쓰레기장으로 전락하고 있어 군의 적극적인 단속과 함께 청소업체의 조속한 수거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주민들이 투기한 쓰레기나 수거를 위해 도로변에 내놓은 가전제품가구농업용 폐기물생활쓰레기 등이 제때 수거되지 않으면서 승강장이나 마을 입구마다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일 마산면 마명리의 버스승강장 앞은 인근 주민이 투기한 쓰레기는 물론 수거를 위해 스티커를 부착했지만 수거업체가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승강장 앞은 장마로 인해 악취를 풍기는데다 2미터 가까이 되는 폐기물이 승강장을 가로막으면서 마을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가전제품이나 폐가구 등의 경우 배출 시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쓰레기수거업체에 연락해 정해진 날짜에 배출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으면서 생활 쓰레기가 수북이 쌓여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 이모씨는 승강장에 쌓인 쓰레기는 버스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는데다 요즘 같이 바람이 부는 날에는 행인을 다치게도 할 수 있다쓰레기로 인한 불상사가 발생하기 전에 조속히 수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당당공무원은 외곽은 쓰레기 수거와 관련해 딱히 정해진 날짜는 없고 무단투기 쓰레기의 경우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도 있다서천군과 계약을 맺은 수거업체를 통해 외곽지역의 쓰레기가 조속히 수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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