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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삽교호 관광지

바다물결 넘실대는 서해의 관문 삽교호 관광지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요

2023.07.23(일) 11:12:16 | 춘당 (이메일주소:yosaebi45@daum.net
               	yosaebi45@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해의 푸른 바다 물결이
내륙 깊숙이 까지 파고 들던 아산만 바닷길을
길이 약 4km의 제방으로 쌓아 만든 삽교호는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시 인주면을 연결한
국도 34호가 지나가는 도로에 위치한다.
민물과 바닷물을 제방으로 분리 시킨 후 삽교천 주변을 드넓은 농경지로 정비하여
양질의 '해나루 쌀'을 생산하는 곡창지대로 만들었으나
그 물막이 준공식을 마지막으로 박정희 대통령은 서거하였는데
그가 이루고자 하였던 농경 문화의 발전은 쉬임없이 이어지며
국민들의 주린 배를 채우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방조제가 준공 되면서 당진을 비롯한 서산, 태안의 교통이 원활해졌고
경기도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던 당진쪽의 삽교천 주변은
어시장과 수산 식당가가 형성되고 관광 테마 시설들이 들어서며 
종합적 국민관광지로 크게 변모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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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여행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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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사랑이 넘치는 삽교호 관광지 안내판

   삽교천 제방은 1979년에 준공된 1차 갑문에 이어
올해 초 증설된 제2 갑문까지 완벽한 시설을 갖춘 제방 시설로
제방의 길이는 약 4km에 이르며
드넓은 바다와 담수호 풍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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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에서 바라보는 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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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호 위를 지나는 34번(77번)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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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바라보는 갑문

장마로 인하여 상류인 예당호 수문이 열리고
무한천과 곡교천 등의 지류에서 유입되는 물들이 몰려들자 범람을 대비하여
삽교천도 갑문을 일제히 열어 어마어마한 물을 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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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들녁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운정 양수장

삽교호 관광지에는 여러 종류의 시설과 공원들이 곳곳에 구비되어 있다.
폐선인 군함을 정박시켜 개방한 함상공원과
바이킹 등의 놀이시설 공원, 바닷길을 산책할 수 있는 바다공원,
겨울이면 철새들이 날아오는 담수호의 호수공원도 있으며
서해랑길의 일부로 해안가를 거닐 수 있는 매산공원 등의 녹지 시설들이 줄비하고
자전거 대여점과 하루 5회 공연하는 서커스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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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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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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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염원탑

바다 공원에 세워진 통일염원탑에는
이승만 대통령에서 부터 이명박 대통령에 이르기 까지
대통령들의 통일 염원 휘호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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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공원의 조형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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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가운데로 호남의 젖줄인 서해대교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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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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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자리잡은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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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산책로(맷돌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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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포
 
관광지 내에는 두 곳의 수산물 시장과 어판장이 있고
각종 활어와 조개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빼곡하다.
상가와 공원 주변은 널찍한 무료 주차장이 여러개 마련되어 있어
주차의 곤란함은 별로 없는 편이다.
하긴 곳곳에 마련된 그 넓은 주차장이 만차가 될 때도 더러 보이기는 했지만!

삽교호관광지 23수산 식당과 상가 밀집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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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월드 아트 서커스장

길 건너편에는 자전거 대여점도 있어 가까운 곳을 라이딩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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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 호수공원(파크골프장과 야구장, 풋살장, 그리고 강변 둑방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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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 쉼터

새들이란 철새들을 뜻하는 단어가 아니고
천지가 개벽하면서 산이 무너져 들이 되었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새로운 들이라는 신평(新坪) 지명은 고려조에도 이미 사용되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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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져 나간 삽교호에서 해루질을 하는 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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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같이 넓은 삽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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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들평야 (푸른 벌판 위로는 장마 구름이 몰려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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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의 옥녀봉(79.8m) 능선으로
장마 구름속에서 겨우 얼굴울 내민 햇님이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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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는 볼꺼리 먹꺼리 즐길꺼리가 풍부한 곳이기는 하지만
이외에도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천주교 성지인 솔뫼와 원머리 성지가 지근 거리에 있고
삼선산 수목원(무료), 장고항, 왜목마을등으로 바닷길 여행을 이어갈 수도 있다

  
삽교호관광지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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