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비후원회 발족식 갖고 박영윤 후원회장 선출하기도
이날 행사는‘함께하면 한계는 없다.’는 슬로건과 함께 안면도수협과 이음구강악 안면외과치과의원의 후원과 평생교육프로그램 사물놀이 동아리‘솔향’의 공연, 함께 뜨개 봉사단의 후원회 배지 나눔 등이 어우러져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안면도노인복지관은 지난 2020년 6월 19일 개관으로 올해 3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날 행사를 위해 15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 및 황금비후원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본격 선보인 황금비후원회는 복지관이 지역 내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인 일부 인원에게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주길 요청함으로써 태동하게 되었다.
올 초 5명이었던 회원이 118명(6월 10일 현재)으로 증원되며 조직이 구체화 되어 임원으로는 △회장 박영윤, △부회장 오동원, 이은경, △감사 서난희, 노용안, 고문단으로 지역 내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함유 하고 있는 △진태구, 강찬익, 전병년씨를 위촉하여 후원회의 성공적인발족에 발판을 마련했다.
박영윤 후원회장은 “복지관의 황금비후원회는 회원님들의 순수한 봉사와 희생이 따르는 결코 쉽지 않는 일이지만, 우리지역 안면도 노인복지를 위해 조그마한 움직임이 모여 더 나은 복지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고 다짐했다.
한편, 안면도노인복지관에 따르면 “황금비후원회의 명칭은 안면도내 방포해수욕장에 분포한 천연기념물 제138호 모감주나무(Goldenrain Tree)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모감주나무는 염주나무라고도 불리며, 풍요의 상징이기도 하다. 모감주나무 씨앗은 단단하고 변치 않는 특성을 가진 열매이며 이에 모감주나무 씨앗으로 만든 염주는 매우 귀하다. 이렇듯 귀한 모감주처럼 지역사회를 위해 굳고 단단하게 나아가 안면도를 대표하는 후원회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황금비후원회’라 명하였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