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마니산을 시작으로 17년 만에 100대 명산 완주
태안산악회는 지난 4일 태안군 태안읍 온양하우스에서 내빈과 회원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100대 명산 완주를 기념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태안산악회는 지난 1988년 3월 초대 정용운 회장을 필두로 창립을 해서 35년 3개월 된 태안군의 상징과도 같은 산악회이다.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완주는 지난 2006년 3월 마니산을 시작으로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응봉산을 17년만 인 지난6월 6일에 무사히 완주하며 한국100대 명산 완주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송기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그동안 코로나19를 비롯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역대선배님들께서 밑거름을 잘 만들어주셨기에 오늘의 태안산악회가 있었다”며“산악인으로서 영광스럽고 좋은 행사를 갖게 됨 점에 대하여 선배님들과 회원여러분들께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 회장은 “주변에 산악회는 많이 있지만 100대 명산을 완주하는 산악회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며“지금까지 선배님들께서 일궈낸 태안산악회는 더욱 발전 할 수있도록 열심히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