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쎈스테이션 ep.19
‘고령 은퇴 농업인 연금제’ 도입 박차
충남도가 고령 농업인의 노후와 청년 농업인의 미래를 위해
고령 은퇴 농업인 연금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도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고령 은퇴 농업인 연금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고령 농업인에게는 연금을 지급하고
은퇴 농업인의 농지는 필요한 청년 농업인에게
우선 공급한다는 취지입니다
현재 도내 농가 인구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반면
고령 인구 비율은 급속히 늘고 있는데요.
도내 농업인 62%가 은퇴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막 : 도내 농업인 고령화···62% 은퇴 의향
도가 추진하는 고령 은퇴 농업인 연금제는
연로한 농부가 더 이상 농사를 짓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인데요.
자막 : 농지 매도·임대로 안정적인 소득 보장
70∼84세까지의 은퇴 농업인의 토지를
청년 농업인에게 매도·임대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85세까지 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입니다.
자막 : 70∼84세 은퇴 농업인에 연금 지급
70세에 지원 대상에 선정돼 은퇴를 유지하고
농지은행에 농지를 위탁하면
85세까지 최대 15년간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도의 설계대로 고령 은퇴농 연금제가 시행될 경우
도내 약 9만 6천여 명의 고령 농업인이 혜택을 받고
자막 : 도내 은퇴농 9만 6천여 명 혜택 전망
이들의 농지는 청년농을 위한 농지로 활용해
농업의 세대교체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막 : 청년농 위한 농지로 활용···세대교체 효과
다만 고령 은퇴 농업인 연금제 도입은
보건복지부와 신설 협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도는 지난 4월 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서를 제출한 상태인데요.
자막 : 지난 4월 복지부에 연금 신설협의서 제출
관련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10월 중 제도 도입이 가능하고
충남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령 은퇴농에 연금을 지급하는 자치단체가 됩니다.
자막 : 통과 시 전국 최초 오는 10월 도입 전망
고령 농업인에겐 편안한 노후를,
청년 농업인에겐 적절한 농지를 제공할 수 있는
은퇴 농업인 연금제도!
충남 농업을 젊어지게 하고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신선한 정책이 아닐까 싶네요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도립 승격 추진
김태흠 지사가 취임 2년 차 시·군 방문 일정으로
금산을 찾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을 도립으로 격상하고,
정부 지원을 받아 국립기관 승격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중 : 국지도 68호선 개량 사업 내년 착공
금산과 충남 내륙을 잇는 유일한 도로인
국지도 68호선 개량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 5개 구간별 실시설계에 들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역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쟁점별 방향 설정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2016년 조성을 마친 홍예공원은
차별적인 요소가 부족하고,
동선 불편,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민선 8기 들어 충남 대표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인데요.
중 : “지역 대표 명품 공원으로 만들어야”
이번 회의에서 김태흠 지사는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마스터플랜을 촘촘하게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예타 탈락’ 서산공항 사업 재추진 논의
국토교통부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한
서산공항 건설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국토부는 충남도와 회의를 열고
예타에서 탈락한 서산공항 건설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중 : 재기획 용역 진행 등 사업계획 보완
재기획 용역을 진행하는 등
사업계획을 보완해 타당성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국토부는 예타 면제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항시설 규모를 살펴
총사업비를 5백억 원 아래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topcnitv@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