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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하고 홍보해야

[정책&포커스] '이커머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토론회' 당진시 특색 살린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위한 아이디어 발표

2023.04.21(금) 08:38:08 | 충남포커스 (이메일주소:csy0875@hanmail.net 
               	csy0875@hanmail.net )

사진은 당진시에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게 될 기지시줄다리기 준비상황 보고회 모습이다.

▲ 사진은 당진시에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게 될 기지시줄다리기 준비상황 보고회 모습이다.


옛 명성을 잃어버린 낙후된 관광지들을 살리는 정책이 시급하다는 주민들과 상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광객 방문조차 뜸해진 까닭에 지역경제가 무너져가는 현지 상황을 면밀히 살펴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관광정책을 마련해주길 바라는 요구도 늘고 있다.

실제로 지역 내 유명 관광지들의 모습은 낡고 방치된 경우가 늘고 있어 관광객들이 기피하거나 불평이 많아 주민들의 경제활동도 위축되고 있다. 이곳 주민들과 상인들은 이를 개선하고 옛 명성을 회복하게 만드는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한때 관광객들로 북적였던 ‘당진 도비도 휴양단지’는 옛 명성과 어울리지 않게 인적이 드물고 문을 닫은 상가들이 줄지어 있다. 이곳에는 숙박시설과 분재원 등 16개에 달하는 시설이 문을 닫은 채 7년 넘게 방치돼 있는 상태로 예전의 활기를 잃고 상인들도 근심에 쌓여있다.

지난 1998년 방조제 건설로 섬이었던 도비도가 육지와 연결된 뒤 한국농어촌공사가 12만 여㎡의 휴양단지를 조성했으나 관광객 감소로 적자가 쌓이자 2014년 문을 닫은 후 지역사회의 짐으로 남겨진 것이다.

이후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공사가 5차례나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한 후 27개에 달하던 식당과 상가도 상당수가 문을 닫았다.

최근 농어촌공사가 당진시에 땅을 팔기로 하면서 꽉 막혔던 도비도 개발에 숨통이 트이게 됐지만 이마저도 헛된 꿈으로 무너지고 있다.

이처럼 옛 명성을 잃어버린 낙후된 관광지들을 살리는 정책이 시급하다. 당국은 현지 상황을 면밀히 살펴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관광정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

한편, 당진청년기업협회와 충남서부경제연구소는 충남산학융합원 주관하여 지난 3월 31일 열린 '이커머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토론회'에서 당진시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당진청년기업협회는 대구 관광상품과 같은 당진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면천읍성과 합덕제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인 당진시의 역사와 전설을 담은 스토리텔링 상품이나, 해산물과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체험 상품 등을 제안했다.

당진청년기업협회 김의현 추진위원장(프리즘코퍼레이션 대표이사)은 ”당진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도매토피아 등 이커머스 플랫폼과 협력할 것“이라며 ”도매토피아의 리셀러들이 당진시의 관광상품을 자신의 SNS나 블로그 등에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들과 협업해 당진투어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청년기업협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당진시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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