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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시행 76일만 기록… 388명 1억348만5800원 <br>명예읍면장·출향인 등 각계각층 동참 이어져

2023.03.27(월) 14:39:05 | 무한정보신문 (이메일주소:yes@yes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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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왼쪽) 신양명예면장과 원덕재 덕산명예면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예산군
이주원(왼쪽) 신양명예면장과 원덕재 덕산명예면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이 시행 76일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개인이 현주소지를 제외한 기초·광역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혜택(10만원 이하 100%, 10만원 초과 16.5%)과 지역농특산물 등 답례품(기부액의 30%, 최대 150만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본인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5900여개 농협창구를 방문하거나,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별도기금을 설치해 청소년 육성·보호를 비롯한 복지·의료·보건·문화·예술·체육·공동체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한다

군에 따르면 1000원부터 500만원까지 360여명의 소중한 기부로 지난 17일 올해 목표인 1억8000만원의 절반을 넘는 1억원 모금을 달성했다.

이달 들어 이주원 신양명예면장과 원덕재 덕산명예면장이 군청을 방문해 연간 개인한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 임직원들과 육동한 춘천시장, 영화배우 정준호씨 등 출향인들도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23일 기준으로는 모두 388명이 393건 1억348만5800원을 기부했으며, 명예읍면장 등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사람은 10명(5000만원)에 이른다.

농축특산품 11종, 공예·공산품 7종, 관광상품·유가증권 2종 등 20종으로 구성한 답례품 가운데는 지역을 대표하는 ‘예산사과’가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예산사과와인과 지역화폐인 예산사랑상품권도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 선정과 기금사업 발굴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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