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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생명창고 논산'의 새로운 브랜드 <육군병장>

2023.03.17(금) 10:49:12 | 놀뫼신문 (이메일주소:nm48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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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생명창고논산의새로운브랜드육군병장 1


대한민국의생명창고논산의새로운브랜드육군병장 2



지난 3월 8일, 논산시는 '2023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서 <육군병장> 선포식을 단행했다. 
민선8기에 들어서면서 백성현 시장은 국방친화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농산물 브랜드를 개발해, 군수산업의 메카로 정진하고 있는 논산시의 지역브랜드 가치 혁신을 도모해 왔다.
이에 논산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역할이 미흡했던 기존의 '예스민'을 대체할 수 있으며, 국방친화도시 논산 이미지에 걸맞은 <육군병장>을 개발하고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논산시는 <육군병장> 캐릭터를 활용해 MZ세대의 참여 및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도모해, 소비자들에게 일등브랜드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 및 브랜드 관리로 전국 최고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논산시는 2024년까지 <육군병장>을 명품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육성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7월 개발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스민'은 충절과 예학의 고장인 논산지역 특징이 반영된 이름으로 '예(禮)가 스며 있다'는 뜻과 '예스(YES)의 긍정' 의미를 내포하여, 긍정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여함과 동시에 Non이 아닌 Yes로 '논산시 활력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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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논산을 새롭게 디자인하다"

백성현 시장은 "'육군병장', '딸기축제', '엑스포' 등의 공통점은 <논산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이라고 결론부터 말한다. 
그러면서 "작금의 본인 손가락은 '새로운 논산'을 가리키고 있는데, 사람들은 '새로운 논산'보다 '육군병장', '딸기축제', '엑스포' 등의 현실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 못내 아쉽다"며, "견지망월(見指忘月)"이라 이야기한다.
백 시장은 "'논산을 새롭게 디자인한다'는 것은 결국 '4+1 창조행정'과 '5촌2도 정주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논산이 '군수산업'과 '농업'을 품어야 한다"고 일갈한다.
과거부터 백 시장의 논산에 대한 역사적 논리와 주체성은 확고했다.
"옛부터 논산은 기개와 충절의 고향으로서, 계백의 오천결사대는 구국충혼의 정신을 후대에 전했고, 고려 광종은 동양 최대의 석불을 논산 은진에 설립함으로써 고려 왕조의 위엄을 알렸다"며, "그만큼 논산은 지리적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충지이자 넓은 평야와 비옥한 토지로 서로 이곳을 지배하고자 많은 전쟁을 치렀던 곳이었다"라고 설명한다. 
"이런 연유로 논산의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와 인근지역 삼군본부와 육군부사관학교 등의 존재가 결코 우연만은 아니다"라며, "여기에 천혜의 논산 생명창고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가치는 역사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가치"라고 강조한다. 
백 시장은 "그런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해줄 수 있는 브랜드가 바로 <육군병장>이다"라고 역설한다.
최근 백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농업정책은 ▲농산물의 생산비용 절감 ▲우수 농산물 생산 ▲논산의 우수 농산물 세계화 ▲농업의 산업화로 수지 개선 ▲농업 전문가 육성 등 5가지이다.
여기에 '서생적 문제의식에 상인의 현실감각'을 더해 주는 <육군병장>까지 탄생하면서 '논산 농업의 세계화를 위한 농업 프로젝트'는 날개를 달고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4년 만에 대면축제로 열린 '2023 논산딸기축제'가 3월 12일(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국 딸기박람회에 이어 세계 딸기엑스포로 가는 길목이다. 
대전엑스포, 여수엑스포 외에도 이천도자기엑스포, 금산인삼엑스포, 함양산삼엑스포,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의 전례를 살펴보자. 축제와 달리 산업화를 추구하는 엑스포의 특성상 타지역 사례를 검토해 성격과 개최 지역 상황에 맞는 면밀한 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눈을 크게 뜨고, 멀리보자.
도시 인프라가 구축되어 엑스포를 개최한 게 아니라,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인프라가 구축된 것이다. 인파가 군집할 수 있는 광장도 없고, 교통난과 주차난은 기본, 축제장에서 조금만 떨어진 곳은 파리 날리는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은 이번으로 만족하고, 백성현 시장의 견지망월(見指忘月)을 명심하며 논산을 새롭게 디자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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