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한번 모시려면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시인 나태주
공주의 자랑거리 나태주의 문학관!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게 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피어봐
침 좋아
나태주 시인의 풀꽃
겨울은 쓸쓸하지만, 시에 젖으면 여름처럼 풍성해지는
누구나 영화의 음악의 주인공이 된다.
풀꽃 시인 나태주 문학의 길
1945년 3월 17일 충남 서천군 출신이지만
1963년 그 시절 공주사범학교 졸업을 하고
공주를 대한민국을 빛내는 시인 나태주
1971년 신춘문예에 시 서울신문 ‘대숲 아래서’ 당선되어 데뷔하였다.
박목월, 박남수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선생님의 심사를 받았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역사적인 인물들이다.
1979년 34세 나이 제3회 흙의 문학상 (대통령상) 수상
시대를 거쳐 1999년 공주시 왕흥초등학교 교장으로 승진 이후도 공주 상서초, 장기초 교장 선생님으로
공주에서 근무하셨다.
2006년 61세 한국시인협회 심의 위원장 선임
2007년 62세 제2대 충남 시인협회장
2014년 충남문화원 연합회장 당선, 제26회 정지용문학상 수상,
공주 풀꽃문학관 개관, 제1회 풀꽃 문학상 제정.시상하셨다.
공주 황새바위 성지
공주 공산성의 서쪽 맞은편 제민천을 낀 언덕 위를 예전에 황새가 많이 살아서 황새바위라 불리던 곳이 있었다.
공주 감영으로 온 교인들이 이곳에서 많이 순교하였으나, 1970년대까지 잊혀 있다가 1980년대 성역화 사업으로 현재 충청남도 기념물이면서 공주의 사적지 중 하나가 되었다.
십자가의 길, 무덤 경당, 성모상으로 가는 산책길도 마련되어 있다.
부활 성당, 순교자 광장, 카페 몽마르뜨를 거쳐 거닐어볼 수 있는 힐링과 순례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