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관도 관람하고, 인도꾸러미 체험전에 참여도 해 보세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710
2023.01.15(일) 21:07:18 | 홍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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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rl65@naver.com)
23년을 맞아 천안 흥타령관을 찾았습니다. 새해를 흥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을 담고 찾은 흥타령관은 인도꾸러미 체험 운영을 한다고 현수막이 크게 붙어 있습니다.
천안 흥타령관 동절기 관람시간 9:00-17:00이며, 16:30분까지 관람객 입장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화요일- 일요일까지[10:30-15:30] 인도꾸러미 체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흥타령관 로비에 운영 중인 인도꾸러미 체험은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생활, 옷, 인형, 놀이악기, 앙끌룽(대나무악기) 총 5상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도 의상입니다. 신발과 모자가 화려해 보이는데, 인도 의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반디 장식과 빈디세트, 링우드입니다.화려해 보이면서도 아름다워 여성이라면 한번쯤 장식하고 싶은 빈디제품입니다.
인도의 생활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지만, 닮은 듯 닮지 않은 듯한 모습입니다.
인도 악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싱잉볼, 궁그루, 다므루인데, 어느 나라든지 음악이 있고 흥이 있어 인생이 즐겁습니다.
다문화 팔찌 예쁘게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국가모양, 구슬모양 내 손목 크기에 맞게 줄에 끼워줍니다.
2, 구술과 국기가 빠지지 않도록 줄에 잘 끼워줍니다.
인도 팔찌 만드는 체험을 해 보셔도 그 나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상설전시관은 전통주관, 명주관, 흥타령문화실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문서, 누룩들, 소줏고리 등 전통주 관련 유물 및 자료들을 전시하여 전통주의 역사와 제조과정 등을 알 수 있습니다.어린 시절 명절이면 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누룩으로 술을 빛던 풍경이 떠오릅니다. 술을 빛고 나서 생긴 술지게미를 먹고서 살짝 취해 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명절이면 술을 빚어 세배 오시는 분들을 집에서 빚은 막걸리를 대접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흥타령 문화실은 ‘악흥 [樂興], 즐거운 생활’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음악이 주는 흥을 화두로 삼아 그에 대한 이야기를 몇 가지 다루었습니다
전시1부는 선비의 흥, 2부는 우리들의 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비의 흥으로 소개된 조선후기의 실학자 홍대용은 천안에 고향을 두고, 서울을 오가는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남산기슭에 소박한 집을 짓고 친구들과 가양금, 거문고 앙금을 연주하며 생활을 즐겼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홍대용이 음악을 즐기던 책을 화폭으로 담아져 있고, 악기가 전시 되어 있는데 그 시대를 풍류를 알 수 있습니다.
가야금 체험 및 포토 존입니다.구름과 산과 음악이 있는 풍경, 너무 멋지네요.
가야금 타면서 사진 한방 찍으시죠!
우리들의 흥은 ‘성균관에 대하여’ 설명과 탬버린 나발, 마이크 등 악기를 체험 해볼 수 있습니다.
23년에 흥나는 일만 생기는 한해 였으면 하는 바람과 흥타령관을 방문하셔서 인도꾸러미 체험도 해 보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