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명 참여…당진서 15명 출전 TBP1 종목 3위에 임대원 선수
▲ 해나루볼링장에서 제11회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볼링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당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성환)가 주최하고 당진시장애인볼링협회(회장 편무선)가 주관했으며 해나루볼링장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23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고 당진에서는 15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나섰다. 대회 종목은 △DB △TBP1~10 등 개인전, 혼성2인조 스카치로 운영됐다.
이날 당진시 선수 중에서는 김연호 선수가 DB 종목에서 1위를, 임대원 선수가 TBP1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편무선 회장은 “모두가 최선을 다해 참여해준 덕분에 경기가 잘 진행됐다”며 “올해 운영해왔던 것을 바탕으로 내년 볼링대회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임대원 선수
“일주일에 1회씩 장애인볼링협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링을 해왔습니다. 전국에서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긴장을 했지만 이전에 많은 대회에서 입상하며 쌓아온 경력으로 3위를 달성하게 돼 기쁩니다.”
김연호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