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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소식 전해드립니다.

2022.11.05(토) 13:24:39 | 안개비 (이메일주소:hae041@naver.com
               	hae04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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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길


가을을 상징하는 노오란 단풍으로 유명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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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길


바로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등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아산시 염치읍에 위치한 '곡교천 은행나무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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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길


충남 도민리포터 이야기의 단골 소재로 가을은 물론이며 사계절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현재(2020년 11월 5일) 약 85% 정도 노랗게 물든 상태이고, 이번 반짝 추위 덕으로 다음 주말에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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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길


해마다 있던 은행나무길 행사가 코로나로 쉬었었는데, 이번에 '은행나무길 문화콘서트'라는 이름으로 10월 30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국가 애도 기간' 중으로 일정을 취소하였고, 그 외의 행사들도 취소 검토 중이라 합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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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길 진입로


아산 시내에서 곡교천 충무교를 건너 우회전하면 은행나무길로 들어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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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교천 일출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볼 수 있는 일출이라는 또 하나의 선물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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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길


아침 일찍부터 은행나무길에는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반짝 추위가 온다는 날이었지만, 은행나무길의 만추를 담으려는 작가님들 열정의 셔터 소리가 새벽을 깨우네요.
곡교천 은행나무길이 많이 유명한 곳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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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교천 은행나무길


떠오른 해의 밝은 빛에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불그스레 보이네요.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나오셨는데, 은행나무길의 번잡한 시간을 피해 마음껏 즐기기도 하고, 곡교천 일출도 함께 감상하기 위한 지혜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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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 1


떨어진 은행잎을 모아 던져 놓고, 떨어지는 은행잎을 연출하며 촬영 중인 분들의 모습이 예뻐서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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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 2


곡교천 포토존에 모여 있는 분들을 담는 중, 제 쪽을 향한 렌즈를 발견하며 미소 짓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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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 3


노랗게 물들어 가는 은행잎처럼 노랗게 물든 곡교천을 바라보는 저분의 모습에서 평온하고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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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종자


은행나무의 잎이 노랗게 물들고 그 열매는 벌써 익어 차가운 바닥을 따스함으로 채우기 시작하네요.
날씨는 차가워지지만, 마음 만큼은 따뜻함을 잃지 않는 우리들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은행나무 열매는 열매가 아니라 '종자(씨)'라고 합니다.>


☞ 곡교천 은행나무길
 - 소재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244-19 일대
 - 단풍 절정 시기 : 11월 12일(토) 전후 예상
 - 주차 : 주변 공영주차장 등 무료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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