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효(孝)문화 계승 발전 앞장
올해 수상자로는 △효자상을 구재문(청양읍 학당길)·원순재(장평면 낙지리) 씨가 받았고, △효부상에 이경수(운곡면 모곡리)·김원자(대치면 탄정리)·임인주(정산면 역촌리)·박금자(목면 본의리)·이미애(청남면 천내리)·주미숙(남양면 용마리)·조윤희(화성면 매산리)·이화선(비봉면 신원리) 씨가 선정됐다.
효자·효부 선정기준에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질환을 앓고 있는 부모를 정성을 다해 모시고 가족 간의 우애는 물론 웃어른 공경에 앞장선 공로, 평소 가정의 화목과 경로효친 사상 고취에 앞장서면서 시부모를 정성을 다해 봉양한 주민이다.
김도수 회장은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문화를 변화시켰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와 이웃 어른들을 극진히 섬기면서 주위를 환하게 밝힌 분들에게 상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