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벤처기업 디지털 전환 본격 시동
4대 전략산업 융합에 ‘산학연정관’이 뭉쳐
2022.09.16(금) 11:45:56 | 장군바라기
(
hao0219@hanmail.net)
▲ 2022 충청권 산업 디지털 대전환` CEO 아카데미가 지난 14일 6주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거스를 수 없는 대세 ‘디지털전환’. 반도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바이오, 미래차 등 충청권 4대 핵심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성장과 융합기술을 모색을 주도할 장이 마련돼 기쁜 마음에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 불당동 오엔씨티호텔에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2022 충청권 산업 디지털 대전환' CEO 아카데미가 6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습니다.
아카데미는 충남벤처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 충북대학교 바이오미래융합 기술경영대학원(MOT)이 공동 주관해 의미를 더욱 키웠습니다.
▲ 충청권 디지털 전환 아카데미에서 충남의 미래전략이 소개되고 있다.
개막식에는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을 비롯해 김대현 호서대 총장 등 학계와 이명수 국회의원 등 지역정치계, 충남도 미래산업국장과 천안시, 아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하고 지역 벤처기업 대표와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 충남벤처협회 남승일 회장의 개회사.
개막식에 이은 컨퍼런스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빅3 유관사업단장인 최창기 교수(서울대)의 디지털 전환시대 시스템 반도체 시장 동향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경호 단장의 ‘융합기술 기반의 신산업 창출’을 주제발표로 디지털로 전환되는 제조업의 미래가 제시됐습니다.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경호 단장의 주제 발표.
이어 호서대 기술경영대학원 박승범 원장의 ‘ABL교육모델 기반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력 육성 및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과 충북대학교 임형식 교수의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미래‘가 제시되며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의 대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 호서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MOT) 박승범 원장의 주제 발표.
▲ 충북대학교 임형식 교수의 주제발표.
아카데미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천안시 불당동 충남창조혁신센터 창업마루에서 지역 벤처기업 CEO 60명이 참여해 충청권 산학연 연대와 협력을 통한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계획입니다.
▲ 호서대학교 김대현 총장의 축사.
매주 ‘디지털 전환과 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9월 21일), 최경용 산업단지공단 충청본부장(9월 28일), 김태정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장(10월 5일), 김창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10월12일),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10월19일)의 발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충남도 유재룡 미래산업국장의 축사.
호서대학교 정희운 교수(MOT)의 ‘디지털 전환의 이해’와 한영석 교수의 ‘디지털 전환시대 인간관과 리더십’ 충북대학교 이병주 교수(MOT)의 ‘디지털 전환 시대 벤처투자와 스타트업 기업가치’, 한국벤처투자 박준수 전 부회장의 ‘디지털 전환시대 투자 환경 및 투자 유치 전략’, 한국자동차연구원 오미혜 단장의 ‘미래차 최신 산업 및 시장 동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엄낙웅 센터장의 ‘대한민국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등도 눈여겨 볼만한 강연인 것 같습니다.
지역 벤처기업이 정부와 지자체, 지역거점대학, 공공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디지털전환 기술사업화 확산이 대내외 경쟁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응원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