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공주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1930-2000년대 17기 현광국부터 73기 이동욱까지 미술인 특별전이 7월 7일부터 20일까지 공주시 웅진로 154-4 제일화방 2층 민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17기 현광국 동문부터 73기 이동욱 동문에 이르기까지 공주고를 졸업한 동문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 대한민국 미술계의 거장들을 배출한 공주고 미술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17기 현광국, 29기 정관모, 30기 유영열, 34기 박명규, 36기 김영욱, 37기 임동식？김관호, 38기 임 립, 39기 이광복, 43기 박동춘？이성구？홍석출, 44기 김관진？류헌걸, 46기 유순식, 47기 윤상원, 49기 임재광？구자영？김남수, 50기 오자영, 51기 김성옥？엄기환, 52기 이경우, 54기 류장걸, 55기 고정곤？이창구, 56기 윤여관？임영수？신병구？서흥석, 57기 김동유？윤종만？신성배, 58기 김지광？신동수？이갑재, 59기 강민구？정진영, 60기 조민재, 61기 이성원, 62기 이만우, 63기 류동현, 64기 강전충, 64기 정선일, 65기 최정훈, 70기 박건규, 73기 이동욱 동문이 참여했다.

전종현 공주고등학교장(55회)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시되는 이번 미술 작품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고, 가치가 높다”라며 “그림 속에는 모교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밝은 미래의 모습을 담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1922년에 개교한 모교는 2022년을 맞이하여 100년의 역사가 완성되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탄생했고, 또 미래 100년의 그림을 그리려 하고 있다”라며 “‘나의 배움이 사회에 도움이 되게 하라’는 공주고 정신을 몸소 실천해 사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어 다시 100년 후에는 지금의 그림보다 더 멋진 그림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